17852

1191

View Articles

Name


	김영한

Subject

어느 한 날 !

기독신문 게시판   13,760 11147

Name    김영한
Subject    어느 한 날 !

오래전 이야기다.

난지도에 갔다 ( 왜 갔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 .
어디로 빠져 나가는 지를 몰라 헤메고 다니다가 교회를 발견했다.
쓰러져 가는 오두막에 십자가 .
문은 잠겼는지 안 잠겼는지 확인도 없이 그냥 냄새나는 그 동네에 서서 한참을 생각했다.

여기에도 교회가 .......
어떤 분이 목사님일까 ?

한 일년쯤 전이다

수원 추어탕 집 게시판 모임엘 갔다.
여러 목사님 , 집사님이 오셨고 즐겁게 식사를 할 무렵 한 분 목사님이 품안에서 작은 봉투를 꺼내 또 다른 한 분 목사님( 예배당 건축중 )에게 전하면서 벽돌 한장 쌓는 심정으로 드린다고 했다.

참 아름답고 고운 정경이었다.

나는 지금도 난지도와 수원에서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그때 궁금하던 난지도 교회의 목사님은 전활성 목사님이고
아름다운 정경의 한 분 목사님은 박광재 목사님이시다.

DATE: 2004.07.18 - 09:39


	뱀대가리 사이비 빨리 퇴출시키라	유갑성	2004/07/18


	겁쟁이 박광재목사 회개한 것으로 보아야 할까?	사두환	200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