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
아합은 그의 아내 이세벨의 충동을 받아서 우상을 숭배하였다. 얼마나 우상을 섬기는데 열심했으면 바알의 선지자를 450명과 아세라선지자 400명 도합 850명을 왕의 상에서 먹였겠는가 ? 따라서 하나님의 종들을 미워했고 죽이는 일에 앞장을 섰다. 오죽하면 엘리야 선지자가 주여! 나만 홀로 남았나이다.라고 하나님께 아뢰었을까?
이러한 죄악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아합을 죽이기로 작정하시고 천상회의를 개최하셨다.
누가 아합을 꿰어 그로 하여금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그를 죽게 할꼬 ? 하나님께서 물으셨다. 그 때 한 영이 나와서 말하기를 제가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이 신뢰하는 선지자들의 입에 붙어서 한결같이 거짓예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아뢰었다.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셨고 그 영은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서 천상에서 내려와 아합이 신뢰하는 선지자들 450명의 입에 붙어서 일제히 거짓예언을 하게 하였다. 여호사밧왕이 아합을 도와서 전쟁을 치루기 전에 여호와께 물을 만한 선자자가 없습니까 ?라고 물으니 한사람이 있기는 한데 그 놈은 내게 항상 불길한 예언만 하는 놈이라 물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영 분별을 할줄아는 여호사밧 왕은, 아닙니다. 그를 부르세요.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어떠한지 묻고 전쟁에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라고 요청하였고 아합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자신을 도와주기 위하여 이스라엘까지 올라와서 출전을 하려고 찾아온 사돈인 여호사밧 왕의 말을 거절할 수 없어서 마지못하여 미가선지자를 불렀다.
미가선지자는 영안으로 천상회의를 목격하였고 하나님께서 아합을 죽이시려고 계획하셨음을 일러주었다.그러나 미가선지자의 바른 예언은 믿지를 않고 거짓선지자들의 거짓예언을 참예언으로 믿고는 내가 전쟁에 승리하고 돌아올때까지 저 놈을 감옥에 가두어라고 명령을 내린 후에 출전을 하였으나 그 길이 아합왕의 최후가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
참 하나님의 종들을 죽이고 핍박하는데 앞장을 서고, 참을 참으로 믿지않고 거짓을 참으로 믿은 결과 아합은 전장에 나가서 전투를 하는 중에 적군이 우연히 쏜 화살에 옷솔기를 맞아서 피를 흘리며 죽어갔다. 미가 선지자의 예언과 나봇의 포도밭 사건으로 인하여 너의 피를 개들이 할틀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경고와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교활하기 그지없는 아합은 전장에 나아갈때에 왕복을 입지않고 변장하고 나아 갔으나 하나님의 공의의 눈을 속일 수 없었고 하나님께서 쏘신 화살을 맞고 심판을 받은 것이다. 악인이 회개치 않으면 활시위를 당기심이여, 악인을 위하여 칼을 예비하셨도다. 어리석은 여호사밧왕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인정에 이끌리어 전장에 나갔다가 혼쭐이 나서 날 살려라 도망가는 부끄러움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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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 우리에게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영분별의 은사를 주시옵소서 !
주여 ! 여호사밧과 같이 인정에 이끌려서 망신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
주여 ! 우리가 아합과 같이 거짓을 따르다가 화를 당치말게 하옵소서 !
박광재
DATE: 2004.10.01 - 23:13
LAST UPDATE: 2004.10.02 - 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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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비뽑기 자리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