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박 연묵() 작성일시 - 2002년 07월 19일 금요일 오후 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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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전활성님께서 남긴 내용]
┃큰 그릇이란 커다란것도 그리고 작고 하찮은것도 담아낼수 있는 그릇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남의 그 작고 하찮은 아픔도 담지 못한다면 그 그릇은 바로 하찮은 그릇이 아닐까요?
┃
┃나는 그분이 정말 큰 그릇이 될려면 이런 작은 과거 까지도 청산할줄 아는 분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
┃물론 결과는 불만 스러운 것이었지 만 어디 모든 인생이 다 예수님 같겠습니까?
┃한목사님을 향하여 투정을 좀 부려 봤더니 그분을 흠모하는 분들이 벌때처럼 나를 향하여 비난하고 그만두라고 하시는군요.
┃
┃지금 이렇게 한목사님과의 옜날 이야기를 꺼내는 낸들 뭐가 그렇게 잘났겠습니까?
┃나도 말할수 없이 추악한 죄인인 것을....
┃
┃나는 단지 나의 아픈 과거가 죽을 때 까지 해결 되지 않으면 가슴에 담고 있는 나만 손해가 될것 같아서......
┃
┃그래서 "나의 이 멍든 가슴을 좀 쓰다듬어주세요"하고 응석을 부려 봤는데 그분의 팬들에게 뒤지게 얻어 맞고 이제 그분에 대한 절필을 고합니다.
┃
┃한명수 목사님 부디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목사님의 사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진실로 기원합니다.
┃이제는 어찌하든 목사님과 한때나마 좋았던 그 때만 생각하려고 애쓰겠습니다.
┃분투하시고 건필하시며 목사님께서 총회를 맡은 일년이 최고의 해가 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
┃불초 제자 전활성목사 올림
전 활성 목사님 !
생각 참 잘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결정을 내리기 까지는 많이 고민하고 또 갈등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오뉴월 닭이 오죽하면 지붕에 올라갔겠느냐는 속담도 있듯이 전 목사님께서 오죽 서운했으면 그랬겠느냐는 셍각도 해봅니다.
그렇지만 전 목사님의 표현대로 한 목사님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벌떼"처럼 많았다고 하는것은 그분의 인품이 그만큼 훌륭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 또 지나간 일을 너무 그렇게 생각 하시는것은 전 목사님 스스로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않을것이니 다 잊어버리시고 언제 한번 한 목사님을 찾아뵈시면 한 목사님도 어색한 웃음으로라도 맞아주시고 밥이라도 한그릇 사주시지 않겠습니까 ?
식사 자리에서 서운했던 일이나 오해했던 일들을 다 털어버리시고 은사 목사님께 응석이라도 한번 부려보세요.
지금까지 마음고생 많이 하셨는데 하나님이 싸매어 주시고 위로해 주시기를 원하면서 이만 쓰겠습니다. 샬 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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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 - 오랫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읍니다 사람의 말이 아닌성령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목사님이 다정다감한분은 아닙니다 조금 냉정한분이시지요 이해하십시다
박 연묵 - 전 목사님은 공개적으로 서운함을 표현하셨고, 이제는 그만 하겠다고 선언하셨으니 그것만으로도 졸장부가 아니라는것이 증명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박 연묵 - 마음이 너무 여리고 착해서 남에게 말못하고 혼자 끙끙앓는다고 소인배는 아니며 남에게 상처를 주건말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대범한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
박 연묵 - 전 목사님 , 이유를 막론하고 전 목사님을 서운하게한데 대하여 미안하게 생각하며 제가 한 목사님을 훌륭하신분으로 생각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전 목사님을 편협한 소인배로 생각하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전활성 - 박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는 끝까지 한목사님은 위대한분으로 이 전목사는 자신의 건강을 해칠정도로 지나간일에 집착하는 소인배로 몰아가시는데 너무 서운합니다.
오아시스 - 박연묵 목사님!!!
위글 이 다른사람들에게는 무섭게 보일만큼 위화감을 주는것 같습니다.....한명수 목사님의 훌륭하심(저역시도..)이....여기 게시판에서 꺽어지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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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도 해 볼만 후보들 ‘결정에 따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