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 총회장 한자리에
영광교회 30주년 기념예배서 순서 맡아
2009년 11월 23일 (월) 13:25:27 이미영 chopin@kidok.com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 정착에 앞장서 온 영광교회(박광재)목사가 창립30주년을 맞았다.
영광교회는 11월 21일 오후 3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예배를 열었다. 제85회 총회에서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로 채택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도 국내외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세미나’를 활발히 개최하며 제비뽑기 제도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박광재 목사는, 이날 제비뽑기로 총회장에 추대된 제86회~93회 증경총회장들을 모시고 3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예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광재 목사는 “지난 40여 년 전 성경을 상고하는 가운데 성령의 조명을 받아서 신구약 성경 속에서 전승되고 계승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재발견한 이후, 오늘날까지 목회사역 속에서 성경의 모범을 따라서 적용하는데 힘써왔다”며 “특별히 이번 회기에는 총회에서 규칙부장으로 섬기게 되었으니 총회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1부 축하예배에서 최병남 목사 설교, 한명수 목사 축도, 2부 창립 및 목회성역 30주년 및 규칙부장추대 감사예배에서 김용실 목사 설교, 장차남 목사 축사, 황승기 목사 권면, 3부 장로집사권사 임직예배에서 서기행 목사 축사, 임태득 목사 설교 등 제비뽑기로 추대됐던 증경총회장들이 각각 순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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