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의 기관지인 기독교 타임즈 2003년 4월 19일(토)자 발행 지면 2면에서 중부연회의 강화 북지방에서 "감리사 선거 최초로 제비뽑기 제도가 시행돼 박원재목사 (덕산교회 )를 신임 감리사로 선출하여 관심을 모았다"는 기사를 시발로
3면에는 * 5개연회 "감독선거에 제비뽑기 건의안 " 통과, 제비뽑기 입법화 가시권 들어와 라는 제하에 5개연회가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방법을 제비뽑기로 할 것"을 입법회의에 건의키로 해 앞으로 최대 화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 되오던 제비뽑기 도입론이 중부연회를 비롯해 중앙연회와, 동부연회와, 남부연회와, 충청연회에서 건의안으로 채택됨에 따라서 큰힘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18면에는 "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연회로 "라고하는 타이틀 아래 중부연회와 중앙연회와 충청연회에서 감독및 감독회장 선출방법을 제비뽑기 제도로 변경해 달라는 건의안이 통과된 사실과, 중앙연회의 배감독님께서 "제비뽑기 안건 상정이 높은 관심속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상정되고 그외의 대부분의 안건이 줄줄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방망이를 자주두드리니 재밌습니다.라고 조크를 던진 사연과함께
동부연회에서는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중에 "감독선출 방법 변경에 관한 건으로 열띤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 회원이 벌떡 일어나 "제비뽑기는 안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왠? 제비뽑기란 말입니까? 라고 말하자, 의장 권오서 감독은 "잠깐만요,제비뽑기하자는게 아니고 선출방법을 바꾸자는 거니까 너무 열내지 마세요"라고 진정시켰다는 애피소드를 소개하였고,
제19면에서는" 감독 및 감독회장선거 제비뽑기로 "건의안 5개연회 통과라는 큰 제하의 타이틀 밑에 중부연회가 오는 10월 경 개최될 입법의회에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방법으로 제비뽑기를 입법청원키로 했다는 내용을 위시하여 중앙연회 건의안 심사위원회 (위원장 양기모 목사)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방법의 제비뽑기 변경을 위한 입법총회 건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하였으며, 동부연회 건의안 심사위원회 (위원장 신청웅목사)는 감리교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 방법 변경을 위한 입법 청원을 본회에 상정 통과 시켰다고 하였다.
남부연회 건의심사위원회 (위원장 전성성목사)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방법 변경의 건을 본회에 상정하여 통과 시켰다고 하였으며, 충청연회에서 건의심사위원회를 통해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된 건의안은 3건으로서 그 중에 첫번째가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방법 변경을 위한 입법 청원으로서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방법 변경을 위한 입법청원은 현행선거 방법을 제비뽑기제도로 바꾸자는 것이다.
이 건의안은 감독 입후보자가 2명 이상일 때 제비를 뽑아 최종 후보 2명을 결정하고, 최종후보로 결정된 2명이 다시 제비를 뽑아 당락을 결정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감독회장 역시 같은 방법으로 선출한다.
또 연회 감독은 ' 해당 연회 선거권자 10분의 1의 추천을 받은 이"로서 " 시무교회의 당회원수, 결산, 부담금납부 등의 해당연회 전체 교회의 상위 10 % 이내에 드는 이"로 규정했다.
하지만, 제비뽑기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후보자 난립 방지 방안과, 구체적 도입시기 등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어 일단 장정 개정위원회에서의 검토과정을 거칠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는 기사로 온통 감독 및 감독회장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로 선출하자고 제안하고 건의하여 통과된 연회의 진풍경을 장식으로 하여 대부분의 지면을 할애 하였다.
이처럼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과반수의 연회에서 전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까닭은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총회의 시행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사실을 비롯하여 예장통합측의 만장일치 결의와, 더 이상 감독과 감독회장 선거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계속 할 경우 감리교회의 미래는 희망이 없다고 하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진 가운데 따른 최종 최후의 필연적인 선택인 것이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에서 이처럼 활화산 처럼 불일듯 일어나고 있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채택 변경하고 재적용하자고 하는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절대다수 회원들의 요청을 묵살하거나 외면하거나 미룰 경우 어느 감독님의 말씀 처럼 감리교회는 망 할른지도 모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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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리교 역사상 최초로 감리사 를 제비뽑기로 선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