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 2009.09.25 15:02
[예장합동] 한기총 대표회장 추천, 기독신문 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 결정
[미션라이프] 예장 합동 총회는 25일 오후 진행된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추천, CTS 사장비리조사, 임시목사 규정, 기독신문 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을 결정했다.
이날 총대들은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결정을 임원회에 맡기기로 결의했다. 후보로 추천된 인사는 김동권(진주교회) 최병남(대전중앙교회) 김용실(연정교회) 전 총회장과 홍재철(경서교회) 목사다.
CTS사장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은 교단이 파송한 CTS 대표이사와 이사를 통해 처리키로 결의했으며, 임시목사의 시무연한 변경을 위한 헌법 수정의 건은 현행대로 하고 헌법개정을 위한 연구위원 5명을 선정해 처리키로 했다. 현재 당회를 구성하지 못한 교회의 임시목사는 1년마다 교회에서 재청빙을 받아야 한다.
기독신문 문제는 지난해 총회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는 100여명대로 줄어들고 기독신문 전권위원회의 조치는 대부분 무효화할 것으로 보인다.
총대들은 ‘기독신문 이사를 10월 말까지 93회 총회 이전 이사들로 이사회 임원을 구성하고 21당회 이상의 노회에서 1명씩 파송이사를 받는 것’으로 했다. 전권위원회가 249명의 기독신문 이사를 54명으로 대폭 축소한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또 ‘기독신문 주필을 총회 총무가 겸임하는 것에 대해 93회 총회 이전의 정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결정을 내려 총무의 주필 겸직을 결정한 기독신문 전권위원회의 조치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기독신문 전권위원회를 조사해야 한다’는 건은 기각됐다.
70세 정년 규정을 재해석 해달라는 헌의안에 대해선 ‘만 70세까지란, 만 71세가 되는 생일 전까지’라는 93회 총회 결의를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울산=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글·사진 백상현 기자
|
|
0
17852
1191
20 
아멘의 신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