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021년10월10일(화)
장소 : 교동교회 본당
참석자 : 박광재 목사, 조웅 장로, 서미경 전도사, 박은재 권사, 차정애 권사, 서금복 성도, 양지영 성도 (총7명)
1부 예배
찬송 : 내 평생소원이것뿐, 기도 : 조웅 장로, 성경봉독 : 이집은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주기도로 마침
2부 회의
안건주제 : 교동교회 탈퇴 및 신문 공고에 관한 건
교동교회는 지금으로부터 88년전 이곳 상룡리 산122번지에 박성대 장로님과 그의 큰아들 박형남 목사님과 작은 아들 박리남 장로님과 박성대 장로님의 셋째 삼촌 박기만 성도 등 즉 박씨 가문의 형제들이 힘을 합쳐서 재건축하였다, 교동교회는 본래 감리교단으로 시작한 교회였다. 그러나 주후1979년 교인들끼리 분열이 일어나서 대부분의 교인들이 이탈해 나간 이후부터는 돌보는 이가 없어서 다만 박용호 권사 가족들이 돌보며 기도처로 사용하다가 박용호 권사가 천국입성하고 그의 자녀들이 관리하다가 교동을 떠난 까닭에 폐쇠되었다.
그러나 주후2015년8월1일부터10월10일까지 100일동안에 걸쳐서 박광재 목사를 비롯한 그의 7형제들이 중심이 되어 재건축하고 예배를 드리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동교회를 재건축한지 88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보존등기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까닭에 현재 교동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리 교동교회 성도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인 사명인 교동교회 건물을 보존등기하는 것과 건축물 대장상에 박영재로 되어있는 것을 교동교회 담임 박광재 목사를 대표로 정정하여 등재함으로 교동교회를 온전히 성삼위 하나님께 봉헌하기 위한 법적인,행정적인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의하였다.
뿐만아니라 교동교회를 주님 오실 때까지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존하고 보수 관리할 수 있도록 교동교회를 강화군 사적지와 국가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추진하기 위하여 감리교단을 탈퇴하고 이후부터는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 가입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러나 감리교단을 영구히 탈퇴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에 명시한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교동교회를 국내외적인 기독교 성지순례 명소로 발전시킨 후에는 다시금 감리교단으로 복귀하여 감리회 유지재단에 귀속하고 교회 재산을 환원하기로 단서조항을 부쳐서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이러한 우리의 결의를 다지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신문에 교동교회 탈퇴를 공고할 것이며 조만간 우리 교동교회 성도들의 이러한 입장을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을 비롯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 관계자들과 감독회장을 만나서 전달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다.
회의를 마치고 박광재 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오후1시가 되다.
주후 2021년10월10일 (화)
당 회 장 박 광 재 목 사
서 기 조 웅 장 로
|
|
0
17852
1191
3 
교동교회 탈퇴공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