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 강화군 및 인천광역시 문화관광과
발신 : 교동교회 향토 사적지 및 국가문화재 등재 추진위원회
경유 :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제목 : 송암 박두성 역사공원 조성에 따른 민원 의견제출서
< 의견서를 제출하는 이유 >
송암 박두성 선생 역사공원을 조성함에 있어서 교동교회를 현재 그 위치 그 자리에 존치하는 조성 계획 입안을 세워 주셨음에 대하여 환영하며 강화군 및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송암 박두성 선생을 기념하는 역사공연조성 사업은 훈맹정음을 창제하신 시각장애우들의 세종대왕으로 추앙 받고 계시는 송암 박두성 선생을 기념하고 기리는 자랑스런 사업입니다.
반면에 교동교회를 현재 자리에 존치할 뿐만 아니라 강화군 향토 문화 사적지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서 국기문화재로 등재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은 성삼위 하나님을 위한 거룩한 성 사업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위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종교적인 신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하오나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송암 박두성 선생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절대 불가침 영역이나 다름없는 신의 영역에 속한 교동교회를 침해하여 인간을 위한 역사공원 사업에 귀속시키려는 망교회적 내지는 망국적인 역천행위를 자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지적하오니 시정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교동교회는 주후 1899년도에 설립된 강화군을 비롯한 인천광역시와 한국교회 전체를 통 털어서 몇 안되는 오랜 역사를 지닌 강화군 및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국가 문화재 적인. 무한가치를 지닌 역사적인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간단하게 생각하고 대충 넘어갈 대상의 교회가 절대로 아닙니다. 교동교회는 주후1888년에. 태어난 박두성 선생의 유아시절인 11살되던 해에 교동 읍내리에 설립된 125년된 교회입니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사실을 염두에 두지 않고 무시하며 박두성 역사공원에 귀속시키려는 사업을 계속 진행 추진한다면 강화군 전체에 존재하고 있는 200여 교회들을 비롯한 7만여 한국교회 전체의 저항과 규탄을 받을 것을 염려하비다.
그러므로 송암 박두성 선생 역사공원을 조성함에 있어서 지정학적으로 사업부지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역사 공원 사업부지안에 포함시킨다 하더라도 교동교회를 존치하기로 공원조성 계획을 세웠으니 교동교회는 종교법인으로 등록된 교회인 것을 감안 하여 이번 기회에 강화군 향토문화사적지로 지정해주시고 그 운영을 교동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도록 선처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교동교회를 송암 박두성 역사공원안에 귀속시키려 하지 말고 공원조성사업을 2원화하여 교동교회가 현재 그 자리에 존재하면서도 빛을 발하도록 1차적으로는 강화군과 인천광역시 향토문화재로 지정하고 더 나아가서 제2차적으로는 국가 문화재로 지정 등재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서 서로 윈윈하는 관광자원으로 승화 발전될 것입니다.
교동교회는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고 넉넉한 곳입니다. 그 이유는 지나간 130년 동안에 강화군전체에서 기독교회 목사들이 대략 700명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교동면에서만 그 10분의 1인 70명의 목사들이 교동에 있는 12개 교회에서 배출되었습니다. 또 그 70명중에서 40여 명의 목사들이 교동에 존재하는 12개 전체 교회들의 모교회인 상용리 교동교회에서 배출되었습니다.
교동교회에서 배출한 40명의 목사들 중에서 교파를 초월하여 감리교회의 최 고위 영적 수장인 감독들이 5명이나 나왔고 장로교회의 최 고위 영적수장인 총회장들이 5명이나 나왔습니다. 뿐만아니라 자유당시절 공보처장을 역임한 갈홍기 박사와 서울신문 사장을 역임한 정해유 목사와 한국기독교 역사상 최고령 장수하신 김영창 목사님 (107향유)께서 시무하셨던 교회입니다.
교동교회가 배출한 40명의 목사들 중에 30명의 목사들은 한국감리교회의 초대신학회 회원이시며 교동교회를 설립하시고 교동교회 본처전도사 겸 장로이셨던 박성대 장로님의 후손들입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인재와 보배들을 배출한 교회가 바로 상용리 교동교회인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몰랐을 때에는 어쩔 수 없었더라도 이와 같은 보화와 보배를 간직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증언으로 확인한 이상 송암 박두성 선생 역사공원 조성 사업과 교동교회를 향토문화사적지로 지정하여 독립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공원 조성 계획안을 수정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 의견제출 및 민원요구사항 >
1. 국가에서 국립공원을 지정할 때 그 이전부터 존재했던 불교의 사찰과 암자 등을 국가문화재 보호와 관리차원에 입각하여 지원해주듯이 교동교회 역시도 같은 차원에서 관리와 보호와 지원을 해주시기 청원합니다.
2. 교회관리와 운영은 전적으로 교동교회에 위탁해주시기 바라며 결코 종교 편향적인 불평등한 행정조치는 일체 배제하여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3. 역사공원을 조성할 때 124년된 역사적인 기념 종탑을 그대로 존치해주시기를 청원합니다.
4. 역사공원을 조성할 때 교회 정문 앞에 서있는 100년 이상 된 은행나무 두 그루는 훼손하지 말고 그대로 그 자리에 보존 보호해주시기를 청원합니다.
5. 역사공원 사업부지 조성을 위하여 토지를 매수할 때 현재 사업부지내에 존재하고 있는 교동교회 소유대지 68평과 교동교회가 현재 점유하고 임야를 교환해주시기 청원합니다.
6. 가능하면 박두성 역사공원 사업과 교동교회의 존치 및 향토사적지로 지정해 주시고 관리와 운영에 관한 법령과 행정조치를 수정 변경해 해주기를 청원합니다.
7.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박두성 역사공원 조성 및 관리와 교동교회 존치 및 향토 사적지로 지정해 주시고 교회운영관리 행정체계를 분리하여 2원화해주시기를 청원합니다.
8. 장차 교동교회를 방문할 국내외의 잠정적인 성지순례자들의 수효가 1000만 명 이상에 이를 것인데 이를 무시하고 박두성 역사공원 조성에만 급급하여 교동교회를 송암 박두성 선생 기념 역사공원에 귀속 포함시키려는 행정조치는 근시적인 전형적 탁상행정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최종적으로 확정 발표하기 전에 관련 당사자이며 이견 및 의견제출자인 교동교회 대표자 박광재 목사를 불러서 의견을 청취한 후 차등 없고 공평한 타협점을 찾은 후 최종적으로 확정 발표해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몰랐을 때에는 어쩔 수 없었더라도 이와 같은 보화와 보배를 간직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증언으로 확인한 이상 역사공원 조성 사업과 교동교회를 독립적으로 보존하고 운영관리하는 계획안으로 수정을 청원합니다.
주후2024년01월07일(주일)
교동교회 향토 사적지 지정 추진 및 국가문화재 등재 추진위원회 위원장 곽선희 목사.
교동교회 향토 사적지 지정 추진 및 국가문화재 등재추진 위원회
사무총장 겸 교동교회 담 임목사 박광재 목사
인천광역시 및 강화군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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