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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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석봉
Subject 제비뽑기로 쟁론하는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사랑하는 게시판의 형제들이여!
이제 추궁하는 쟁론을 멈추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바른 길을 찾고 제시하기 위하여 토론하는 광장이 되어야 하는데 아귀다툼이 되어 지치고 곤고한 모습들을 봅니다.
쟁론을 위한 쟁론이 아니라 제시를 위한 토론으로 발전하여야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조영식 집사님!
제비뽑기의 장점에 대해서 제시하셨으면 합니다.
1. 제비뽑기의 성경적 역사성
2. 제비뽑기의 현실적 필요성
3. 제비뽑기의 미래적 발전성
친애하는 박광재 목사님!
제비뽑기의 한계성에 대해 제시하셨으면 합니다.
1. 제비뽑기의 적용적 한계성
2. 제비뽑기의 현실적 한계성
3. 제비뽑기의 미래적 한계성
법조문이니 신학적이니를 떠나서 서로 자기와 반대편의 의견을 자기 의견으로 삼아 사이좋게 토론하면 좋은 답이 나올줄로 압니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면 됩니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제비뽑기는 타락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나 또 다른 변이적 타락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야욕과 금전이 깔려 있다고들 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바 구술 넣기를 중단하고 입후보자들이 직접 제삐를 뽑아야 된다는 제안이 있습니다. 노회 대회 총회의 조직이 살아나서 노회가 제비뽑고 대회가 제비뽑고 총회가 제비뽑는 방법도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랍니다.
무엇보다도 바라옵기는 노회 임원이든, 총대든, 총회임원이든 서로 미루는 미덕이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모두가 욕심을 버리고 나갈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 될 지경이 되면 참된 목회자들의 모습이 살아날 것입니다. 그것이 겸손이요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국민이 한국 목회자와 한국 교회를 신뢰하게 되고 거룩한 초대교회의 모습이 되살아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 제목은 제비뽑기도 무기명 투표도 아니며 성령님의 역사에 의한 거룩의 회복입니다.
DATE: 2003.05.30 -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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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신수한목사님의 좋은 글을 옮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