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하나님께 책임을 지우겠습니까?
2003-01-23 오후 12:50:57에 작성된 이 글은 6번 조회되었습니다.
현민하님께서 2003-01-23 오전 11:25:03에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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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가 교단장선거로 인하여 부패하고 타락한 교계를 걱정한 나머지 어쩔수 없이 차선책으로 선택한것이 제비뽑기라고 모두들 그랬다.(뽑인자들 까지도 스스로 이것이 차선책이라고 말했다.)
> 제비 뽑기를 성경에 궤어 맞출려고 억지를 쓰는사람을 보니 웃긴다.
> 거룩한 제비 뽑기라니....
>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택권을 주었는데 인간의 부패함 때문에 그것을 하나님께 다시 돌려 드린다는것은 인간의 해야 할 일을 하나님의 책임으로 다시 넘기는 불신앙일것이다.
> 만일 하나님이 뽑은 일꾼이 일을 잘못 하게 된다면 결국 하나님을 실수하는 하나님으로 만드는 경우가 될것이다.
> 선거라는 민주주의 방식 또한 하나님이 주신것으로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의 한 방편이며 인간은 이것을 방편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 제비뽑기에 거룩하다는 수식어까지 넣어 하나님의 뜻으로 강변하려는 위 논객은 성경을 좀더 깊히 묵상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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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는 차선책이 아니라 원칙입니다.
지금의 민주주의는 물론 하나님께서 인간사회에 주어진 진보의 법칙에 따라 형성된 보편적인 제도이지만 이 또한 죄성이 많은 인간이 운영함에 따라 일정시간이 지나면 필연적으로 폐기되고 엎그레이드한 새로운 제도가 생성되어야 할것입니다.
민주주의라는 용어는 사회주의국가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민주주의란 국민이 주권을 가진다는 말인데 실제는 어디 그렇습니까?
공산당이 마음대로 권력을 주므르고 국민들은 종으로 종속관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만 보더라도 허울은 민주주의라고 하면서도 독재정치에국민들이 얼마나 피해를 봤습니까?
장로교회 또한 장로정치인데 목사정치로 목사가 죄지우지하는 교회로 변질되어있지 않습니까?
세상의 모든것이 원칙에 이탈되어 혼합된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 모든것을 원래대로 회복이 필요할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비뽑기는 인간의 모든 잡음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이 잘못해서 생기는 문제를 하나님께 책임지운다는 것은 인간의 죄성이 얼마나 사악한가를 나타내주는 행위이므로 함부로 언급하지 않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든다 할지라도 그제도를 운영하는 구성원이 바르게 운영을 하지 못하다면 그 제도는 폐기되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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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