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후대하신 하나님께 감사 !
박광재목사 (Homepage) 2007-06-01 11:14:05, 조회 : 1,476, 추천 : 279
지난 해 결혼한 아들 내외가 제 아내인 서금복의 회갑을 맞이하여 큰 절로 축하인사드리겠다고 며칠 전에 귀국하였습니다. 저희교회 서미경 여전도사님께서 사모의 회갑을 축하드린다고 모 처럼 목사님 내외와 아들 내외가 여행을 다녀 오시라고 제주도의 좋은 호텔에 2박3일 동안 예약을 해놓아서 불가불 제주도로 갔습니다.
후론트에서 예약된 영수증을 제출하였더니 가족이 저희 호텔을 처음 방문하셨으므로 특별히 모시겠다고 하면서 '로얄 스윗트 룸'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지배인의 말에 의하면 자기 호텔의 객실 중에 3번째로 좋은 방이라고 하였습니다. 들어가 보니 정말로 상상을 초월한 방이었습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세미나 인도 차 지나 간 20여년 동안 30여회나 미국을 다녀왔지만 아내와 함께 휴가를 떠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아내의 회갑을 맞이하였기에 또한 아내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여전도사님께서 배려해 주신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여행을 제주도로 갔다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후대를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궁금하여 지배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저희에게 이런 좋은 방을 선처해 주셨습니까 ?
저는 목사이고 제 아들은 전도사로서 미국 LA에서 한인1.5세 청소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금번에 제 아내의 회갑을 맞이하여 부부 동반으로 왔습니다.라고 했더니 그렇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통하여 우리를 후대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감사와 감격을 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충성을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 내외와 함께 예배를 드리며 두 눈에서 감사의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무엇이관데 주께서 미천한 인생을 이렇게도 사랑하시고 후대하시는 것일까 ?
남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지를 불문하고 지나 간 28년 간을 나름대로 열심히 헌신했더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후대하여 주시는구나, 아들아 너 역시도 지나 간 4~5년 동안 열심히 헌신했으므로 하나님께서 우리 부자 내외를 위로해 주시는 것이다. 우리 더욱 더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에 충실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지나 간 제30차 미주지역 사역 기간에는 크리스챤 뉴스위크지와 크리스챤 헤럴드지를 통하여 " 7 대째 믿음을 계승한 신앙의 로얄 훼미리"라는 특집기사로 우리 가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드러내 주신 하나님께서 금번에는 제주도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는 좋은 신라호텔의 최상급 "로얄 스윗트 룸"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그 밤에 주님의 멧세지를 들었습니다. " 내가 너희 가문을 '믿음의 로얄 훼미리'로 만들어 주었다. 더욱 충성하여라 그리하면 이 보다 더 좋은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해주겠다." 저희 부부와 아들 부부에게 '로얄 스윗트 룸'을 예비하시고 하룻 밤을 편히 안식하도록 후대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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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물고 온 거룩한 제비의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