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주일 오전11시 예배시부터 수요일 저녁 예배시까지 8번에 걸쳐서 송삼용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시간 시간 마다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금번 성회의 주제와 같이 시간마다 십자가의 복음과영성생활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과 신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놀라운 사실하나는 강사이신 송삼용 목사님께서 지금 나이가 57세이신데 지나간 7년 전까지만 하여도 십자가와 그 보혈에 관하여 별로 듣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고 목사가 되어 목회도 하고 신학교수로써 영성생활에 대한 강의도 8년 동안이나 하고 책도 30여권 썼다고 하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목사로써 부끄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숨기고 싶은 유혹을 받을 그와 같은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들어내면서 십자가의 복음을 깨닫고 나니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깨닫고 나니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이 모든 것이 배설물처럼 여겨졌다고 하는 고백이었습니다.
어떻게 십자가 보혈의 능력과 십자가의 복음을 깨닫지도 못하고 신학을 갔으며 유학도 갔으며 목사가도 목회도 하고 신학교 교수도 하고 책도 자그만치 30여권이나 쓸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럴수도 있구나 나의 경우는 이미 40-50년 전에 십자가의 복음과 십자가의 보혈의 신비와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고 감격하여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고 있는 데 그 신비와 보혈의 능력을 깨닫지도 못하고 목회와 신학교수를 했다니 참으로 놀랍고도 신기하구나 ? !
그러나 송목사님의 참회의 고백이 사실인 만큼 그대로 믿어야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송목사님에게 많은 연단을 받고 시련을 허락하셨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으면서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은혜와 은사를 주신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님들께도 하나님께서 각양의 은사와 은혜와 말씀을 주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떤 목사님께는 사랑의 은사를, 어떤 목사님께는 신유의 은사를, 어떤 목사님께는 성령의 은사를, 어떤 목사님께게는 효의 은사를, 어떤 목사님께는 십자가와 보혈의 은혜와 은사를, 저에게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은사를 내려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지만 제가 나가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 생전처음 들어 본 목사님들과 성도들은 큰 감동과 은혜를 받습니다.
송목사님께서는 그날 오전 우리교회에서 제비뽑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시고 큰 감동을 받고는 그날 밤 새벽1시까지 글을 써서 "교회임직자 임원 일체를 제비뽑기로 선출" "영광교회 제비뽑기로 하나님의 주권 실현해"라고 하는 타이틀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올려서 전 세계적으로 우리교회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확산하는 데 헌신을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번에 시포커스 오프라인 신문을 통하여 성탄 특집호로 42면을 발간하시면서 제5면에 우리영광교회에서 새해에 각 기관의 새로운 직분자들을 제비뽑는 현장을 소개하여 우리교단 산하의 6천교회에 신문을 발송하였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을 우리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하나님께서는 메스컴에 종사하는 목사님을 강사로 보내주셔서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선포하고 확산하며 세속된 교회와 국가를 거룩한 교회와 국가로 개혁하는 우리교회를 더욱 빛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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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삼환 목사님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