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교회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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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섬마을 목사들의 봄나들이
목사들도 여느 사람과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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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교회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교동 섬마을 목회자님들의 봄나들이를 진솔하게 소개하여 주신 박철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동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목사입니다. 나의 고향이 교동인 까닭이며, 나의 선조들께서 교동에 묻혀계시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수록 고향이 그리워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목회를 은퇴하면 나의 고향 교동에 내려가서 살 생각이 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실는 지는 미지수 입니다. 지난번 숭의감리교회에서 요한웨슬리 탄생300 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바 있는 제62회 중부연회에서 강화 북지방회의 감리사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를 시행하여 선출하는 거룩한 결단을 내리게 된 중요한 역활을 우리 교동교회 목회자님들께서 해주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미 교동교회 목회자님들의 연합회장님을 성경대로 제비를 뽑고 있다는 박철 목사님께서 쓰신 글처럼 강화 북지방 신임감리사님을 성경대로 제비뽑는 거룩한 결단을 내리는 데는 우리 교동 목회자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것으로 생각이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같이 제비뽑는 거룩한 결단은 "강화식이 아니며 성경적"이라고 강화 기독교 100년사를 집필하신 이덕주 목사님의 말씀처럼 우리 강화의 초대 기독교인들과 교동교회 성도들은 초창기 부터 그들의 삶과 사역에서 성경대로 제비뽑는 성경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강화 기독교인들의 신앙 전통을 우리 고향교회 목회자님들께서 계승하고 계시는 모습을 박철목사님의 "교동 섬마을 목회자들의 봄나들이"를 기록한 여행기를 통하여 재확인 하면서 이운동을 지나간 30 여년간 국내외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교동교회 출신 목사로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허락되면 나의 고향 교동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목회자님들을 한번 초대하여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박광재목사 2003-04-25 오전 6:2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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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제비뽑아 나누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