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을 맞이한 제85차 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인하여 한국장로교회 120년 역사상과 세계장로교회 500년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채택되어 지나 간 5년차 성경대로 제비를 뽑아서 총회임원들과 각 상비부장님들을 세운 결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결코 차선책이거나 궁여지책이거나 고육지책이 아니라 최선책이요 최상책이요 최고책임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이 제도는 성경에 근거한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방법이라는 사실과 오늘날도 적용하여 실시할 수 있는 성경의 사역과 선거제도라고 하는 사실이 재확인 되면서 그동안 착실하게 뿌리를 내리고 정착되어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현싯점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로 말미암아 붉어진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해론과 폐지론을 접하면서 다음과 같은 공개 질의를 합니다.
첫째로,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 구체적인 증거와 사례
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려고 친히 제정하신 제도인 바 문제점이 무엇
입니까 ?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 결의는 곧 성삼위 하나님의 절
대주권과 왕권에 대한 도전임을 모르십니까 ?
둘째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 주의 종의 최종 선택권과 최
후 결정권을 되돌려 드림으로서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마음
에 합한자를 선택하여 세우시게 하시려고 인간에게 주어진 고귀한 선택의 주권과
자유의지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고 하는 희생과 헌신의 결단인 바 이
를 폐지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임을 알고계십니까 ?
셋째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다수결선거로 되돌아갔을 경우 불을 보듯
다시금 재현 될 망교회적인 세속적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감투싸움과 자리다툼과 기득권 획득과 유지를 위한 분쟁과 분열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갈기 갈기 찟겨지는 악순환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죄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지시려고 그러십니까?
넷째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며 교
회공동체를 비롯한 인류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
을 이룩하기 위하여 제정하신 신정정치 제도이며 평화의 사역인 바 이 제도를 폐
지하려는 결의는 곧 교회와 교단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방해하고 분쟁과 분열
을 일으키는 결과를 가저 온다는 사실을 알고계십니까 ?
다섯째로, 전국장로회의 위상 강화를 위하여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
소문이 파다한데 총회 산하의 임의단체요 친목단체에 불과한 전국장로회연합회
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우리교단의 최고 상회인 성총회의 권위를 짓밟고 위상을
끌어 내려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제86회 총회에 재상정
되고 재결의하여 5년차 시행하고 있음을 모르고 계십니까 ?
여섯째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함으로 인하여 총회에 참석할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
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해야 다시금 총회에 참석할 재미가 생길 것이라고
하는 루머가 돌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마치 출애굽한 이스라엘 족속들
중에 섞여사는 잡족들이 광야에는 먹을 것이 없으니 먹을 것이 많은 애굽으로
돌아 가자고 선동한 사건이나 다름이 없음을 아십니까 ?
일곱째로, 현싯점에서 제비뽑기 한계가 들어났다고 비난하거나 그동안 해볼만큼 해 보았
으니 이제는 다시 비밀투표인 다수결 투표로 되돌아 가자고 하는 말들은 마치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다시금 먹는 것과 일반이며, 돼지가 시궁창에서 나와서 깨
끗이 씻은 후 다시금 시궁창으로 들어가서 뒹구는 격이나 다름이 없음을 아셔
야 합니다. 우리는 개나 돼지가 아니며 택하신 백성이요,거룩한 족속이며 왕같
은 제사장들임을 잊으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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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총회 총대 명단. 130개 노회 1286명 (목사 643명, 장로 643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