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행하면 칭찬을 받고 상을 받아야 할것이데 핍박을 받는다는 사실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면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어두움의 권세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빛을 미워하고 빛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빛 때문에 어둠의 죄악들이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합니다.
육체를 따라 태어난 이스마엘이 약속을 따라서 태어난 이삭을 핍박한것 처럼 악인들이 의인을 미워하고 핍박을 한것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 보면 항상 그래왔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핍박하고 죽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회개하면 좋으련만 그것이 아니라 의인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저 놈만 없어지면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엉뚱한 살인을 한 것입니다.
요셉도 역시 그렇습니다. 형들의 행위가 의롭지 못함으로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께 고함으로 저 놈만 없으면 괞찮겠다 싶어서 그를 팔아버린 것입니다.
다니엘의 경우도 핍박을 받은 이유가 다니엘에게는 아무 흠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온갖 부정과 부패한 관료들이 다니엘을 죽이기로 공모하여 핍박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선지자들 중에 어느 누구 하나 핍박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사야 선지자는 톱에 켜서 죽었다고 합니다.예례미야 선지자 역시도 감옥에 갖히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엘리야선지자도 아합과 이세벨에 의하여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저희 선지자들을 핍박하였다고 증언하시면서 너희도 핍박을 받을 것이나 오히려 기뻐하고 뛰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가닭은 그 핍박 때문에 하늘에서 상급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환란과 핍박이 있을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자와 함께 하시며, 그를 위로하시며 능히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며, 하늘에서는 상을 쌓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죽하면 신앙생활 하면서 핍박도 없는가? 라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물런 우리 시대는 환난과 핍박을 받는 시대가 아니고 자유로운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이렇다 할 핍박을 받을 까닭은 없습니다만 이 말을 한번쯤은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신앙생활이 사단이 핍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차지도 않고 덮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의 신앙생활을 하니까 그 냥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닌가를 생각해 보며 자신의 신앙생할을 한번쯤은 되돌아 보면서 내 자신이 믿음에 있는가를 확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신앙상태는 사탄이 자신의 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생각컨대 현재 당하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하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나의 육체에 채우노라고 하면서 오히려 고난을 자취하였습니다. 그리고 목베임을 받고 순교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 역시도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는 자라고 하면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이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하여금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4:12)
베드로는 네로의 핍박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꺽꾸로 못 박혀 순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로마에 가 볼 것이면 그 유명한 베드로 대성당과 바울 성당은 모두 이 두 사도가 순교를 한 그 장소에 세워지게 된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나라에서 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영광으로 갚아 주신 것이지요.
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이 세상에도 100배를 받고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다고 하신 말씀대로 보상하신 것입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자가 아니요 도리여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15:19)
토마스 왓손은 "가짜 성도는 예수를 따라서 감람산까지는 갈 수 있으나 갈보리까지는 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 봅이라"(히11:26)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고난 받는 것이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그로 말미암아 연단을 받으면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우리가 환난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하였고,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 나이다.(시119:67),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119:71) 라고 시편기자는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라,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하려 함이라 (벧전1:6~7)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4:16)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8:17) 주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까닭은 그와 함께 고난도 받게하려 하심이라 고 하였습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하지 말라 볼지어다 장차 마귀가 너희가운데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10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2:10)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핍박을 받을 때에 그 이름을 위하여 핍박받는 것을 합당히여기며 기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너희가 나의 참 제자가 되기를 원하거든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좆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곧 고난을 받고 죽어야 한다는 말씁입니다..
오늘 우리는 내년도에 각기관에서 봉사 할 그리스도의 일군들의 사역을 하나님 면전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나누려고 합니다. 이 봉사의 직분을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영광스러운 직분으로 여기며 죽도록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주께서 영광의 면류관으로, 생명의 면류관으로 , 의의 면류관으로 상급을 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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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2005년은 성경의 제비뽑기 확산원년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