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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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하나님 편에 서라 !
성경역사와 인류역사를 통하여 살펴 볼때 하나님 편에 선 나라와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을 받아서 승리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한창 진행 중일때 한목사님께서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라함 링컨을 방문하여 다음과 같이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이시여 !
에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편이 되주셔서 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목사님의 기도가 끝난 후 에브라함 링컨은 축복기도 해주신 목사님께 다음과 같이 정중하게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저를 위하여 축복기도해 주실때
"하나님께서 나의 편이되어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보다는,
내가 하나님 편에 서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요.
옳은 말씀이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게 될때에 하나님은 자연히 내편이 되셔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도와주시고 승리를 주실것이다.
출애굽기 32장25절 이하에 보면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주야를 금식하며 기도 할 때에 산하에서는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방자히 춤을 추며 우상을 숭배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보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산에서 속히 내려가라하셨고,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서 그 방자히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는 순간 의분이 일어나서 십계명이 기록된 두돌판을 던져서 깨여버리며 백성들을 책망하는 동시에 "진 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칼을 차고 다 모여 그에게로 왔다.(출32:25~26)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오직 레위지파 만이 하나님 편에 서서 칼을 차고 진 이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우상 숭배한 자들 삼천명 가량을 도륙하여 죽이고 나니 모세가 레위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출32:27~29)고 축복해 주었다.
본래 레위지파는 세겜사건으로 인하여 그 조상 야곱에게 저주를 받은 족속이었지만 (창49:5~7) 400여 년이 지난 후에 모세때에 와서 여호와의 편에 서서 헌신한 까닭에 축복을 받아서 하나님의 성막에서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섬기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성군 다윗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하나님은 언제나 다윗의 편이 되어 주셨다. 그 이유는 성군 다윗이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왕이 될 수있었고 그의 혈통과 가문에서 만왕의 왕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탄생하는 복을 받게된것이다.
우리의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결단해야 할때가 수시로 찾아온다.
하나님 편에 서야 할것인가 ?
악한마귀 편에 서야 할 것인가 ?
레위인들 처럼 하나님 편에 서서 헌신함으로 전화위복되는 축복을 받든지 또는 성군 다윗과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인 에브라함링컨 처럼 하나님 편에 서서 보호하심과 승리를 얻는 복된 삶과 사역이 이루어 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박광재
DATE: 2003.06.18 - 13:56
LAST UPDATE: 2003.06.18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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