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및 감독회장 제비뽑기 선출건을 본회에 상정 연구하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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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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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및 감독회장 제비뽑기 선출건을 본회에 상정 연구하기로 하다.
감독회장 선거와 관련, 중앙연회 감독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우영 목사(만나교회)가 건강상의 이유로 선거 하루 전에 돌연 사퇴서를 제출해, 배정길 목사가 대신 단독후보로 나와 당선돼 감독회장 선거에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 감독선거의 최대 이변이었다.
건의안 심사위원회는 담임목사직 세습금지 입법청원 건과 감독 및 감독회장 제비뽑기 선출 건을 본회에 상정해, 해당 위원회로 이관해 연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안건 중에는 장정개정위원회에 이관된 안건을 임의로 폐기하지 못하도록 하는 입법청원 건도 포함돼 있어, 지난해처럼 담임목사직 세습금지 입법청원 건 등이 장정개정위원회에서 폐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
한편 총회기간 동안 감리교 개혁을 주장하는 소리들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감리교회여성연대 김유숙 상임대표는 여성 교역자의 지위를 향상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김유숙 장로는 "미국 감리교회는 13명의 여성감독과 감독회장이 있다"며, "20년 전부터 총회 대의원의 30%를 여성에게 할당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며, 실행위원회에도 여성은 한 명도 없다"고 꼬집었다.
감신대 72학번 동기회는 지난 9월 30일에 개최한 교회와 목회 갱신을 위한 메도디스트 포럼 요약본을 배포하며, 감독제도와 선거제도 등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수련목회자들이 "목회자 수급조절과 전문화 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수련목회자 제도가 지난 2년 동안 수시로 제도가 바뀌고, 목회현장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수련목회자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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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현 총회장, 부총회장 사표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