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50:23 제목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2007년도 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욱이 우리교회가 창립 28주년을 맞이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작은 교회이나 우리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와 교포교회와 세계의 선교현장에 이르기까지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사용해 주시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금번 도미 사역기간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의 현존하는 개혁주의 신학자 중에 가장 권위있고 영향력있는 김의환 박사목사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그분의 신학적인 입장을 듣고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에 대한 그분의 신학적인 지지와 격려를 받게된 것을 감사를 드립니다.
김목사님께서는 박목사님과 영광교회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고백하는 개혁주의 신학을 전공한 신학자나 목회자 라면 성경의 제비뽑기를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참새 한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안되는 법인데 하물며 한국교회의 최대교단의 총회장을 비롯한 영적지도자들을 세우는 성경의 제도인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기 때문에 이를 부정하는 것을 옳지 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 그동안 우리교단에서 제비뽑히는 분들을 살펴보니 신기하게도 꼭 되야할 분들이 제비뽑히는 것을 보았다 "고 하시면서 가능하면 내년에 캄보디아에 있는 선교사들이 세운 신학교에 강의를 하러가는데 그때 박목사 내외가 함께 동행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년 전에 캄보디아에서 선교활동하고 있는 한국교회 파송 장로교단의 선교사들이 캄보디아 장로회 공의회를 조직하면서 성경대로 제비를 뽑아서 은혜가운데 조직을 하였기에 저도 언젠가는 한번 캄보디아 를 방문하고 싶었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외에도 세계도처에 신학교육을 시키시기 위한 선교여행을 하시면서 가는 곳마다 기념으로 수 많은 기념품등을 수집하여 진열해 놓으셨는데 그 중에서 겐그레아에서 기념으로 가져온 돌과 중국에서 기념으로 사오신 화루로된 잉어모양의 연필통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 한 분 우리교단 김용실 총회장님을 만나서 그 분을 모시고 여러 기독교계 신문사에서 인터뷰를 하였고 또 예수위성TV방송국에 가서 한시간 동안 우리교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총회장의 견해와 입장과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를 표명하는 내용의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최초로 제비뽑혀서 총회장님을 역임하신 한명수목사님을 보내주셔서 예수위성TV방송을 통하여 대담을 하고 녹화를 하게 해주셨는데 금년에 또 다시 김용실목사님을 보내주셔서 증언과 녹화를 하게 해주심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녹화할 때에 아나운서를 담당한 목사님은 우리가 잘아는 표세흥목사님이셨습니다. 마침 예수위성방송 이종문목사님께서 한국부산에 마련하신 예수위성방송국에 오신 관계로 표세흥목사님께서 대신하여 방송인터뷰 시간을 맞으셨습니다.
그 분은 8년 전 정읍에 있는 성광교회(김도빈목사)에서 개최한 바 있는 우리교단 제84회 총회때 제비뽑기 홍보 전단지를 인쇄하여 가지고 내려 갈 때 잃어 버렸던 전단지를 찾을 때 함께 기도를 인도해 주었고 그 역사의 현장에 있었고 동행했던 목사님이십니다. 바로 그 해에 우리교단에서는 "제비뽑기 선거제도 연구위원회" (위원장 : 정문호목사, 서기: 김영우목사)를 설치하였습니다.
참으로 우리영광교회와 저를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는 선한 도구와 그릇으로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돌아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2007년도 추수감사주일과 교회창립 28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의 주일로 하나님게 제사를 드립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벨의 제사와 같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예물을 동시에 열납하시는 진정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독일의 한 중년 성도가 혀암이 발생하여 수술을 받기 전에 집도하는 의사가 그 성도에게 이제 혀를 수술하고 나면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 혀로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최후로 남기실 말이 있으시면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성도가 눈물을 흘리면서 최후로 남긴 말씀은 "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였다고 합니다.
유명한 성경 주석가인 메튜헨리가 어느날 강도를 만나서 귀중한 물건들을 빼았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감사를 드렸습니다. 첫째로 이전에 강도를 만나지 않은 것을 감사드립니다. 둘째로 저의 생명을 도적 맞지 않은 것을 감사드립니다. 셋째로 아직도 저에게 무엇인가가 남아있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넷째로 강도가 되지 않고 목사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종교개혁가인 말틴루터는 마귀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스펄전 목사님께서는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물러가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된다고 하였습니다. 시편기자는 100편에서 온 땅이여 여호와게 감사할 지어다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에서 가장 위대하고 존귀한 피조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들은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살아있음에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생명을 호홉하고 있음에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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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직 전수 선언을 듣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