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후2012년9월17일(월)-21일(금)까지 대구의 성명교회 비전센타에서 거행한 예장합동총회 제97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100년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총회로 전락하고 말았다. 신사참배를 결의한 제27회 총회와 홍택기 총회장보다 더 치욕적이고 부끄러운 총회로 전락하고 말았다.
오호라 ! 통제라 ! 나의 가슴이 저린다. 나의 가슴이 답답하다. 나의 가슴이 고통스럽다. 당연히 나와야 할 눈물조차도 흐르지 않는다. 이 부끄러움과 치욕을 막아내지 못한 나 자신의 무능함과 연약함과 불순종이 죄송스러울 뿐이다.
아! 어떻게 해야할까 ?
이 일을 어떻게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할까 ?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영광을 더이상 가리지 않고 교단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을까?
총회는 다 그렇게 하는 것이거니 때로는 이렇게 할 수도 있고 저렇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라고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넘겨버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금번 회기에 잘못된 것은 다음 회기에 다시 바로 잡으면 되는 것이다. 라고 쉽게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안일한 생각과 자세가 성총회로 하여금 사탄의 회로 전락하게 만드는 것이다.
금 번 제97회 총회는 사탄에게 농락당한 사탄의 회로 전락하였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지나간 12년 동안 행사하시던 절대주권과 왕권을 폐지하는 치욕적인 총회로 전락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총회가 되고 말았다.
" 저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삼상8:7)
거룩한 성총회 천군 천사들이 지켜야 할 성총회를 용역이 동원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총회 중에 총무가 가스 총을 빼들고 자신을 변호하며 경거망동을 했기 때문만도 아니다.
총회장이 총회 마무리를 기도도 하지 않고 파행으로 끝냈기 때문만도 아니다.
그동안 성삼위 하나님께서 행사하시던 절대주권과 왕권을 폐지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 교단 총회에서 실질적으로 주와 왕으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던
성삼위 하나님을 신하의 자리로 또는 어용 왕으로 전락시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삼위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이다. (삼상2:10, 12:17-19)
그러므로 그 총명하고 지혜로운 총회장으로하여금 그의 지혜를 아히도벨처럼 우둔하게 하셨다. 그로 하여금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불의한 자리에 앉게 하셨다. 불법 자들의 동료가 되어 불법 자들을 옹호하게 하셨다.
마침내 총회의 마무리 마져 파행으로 마무리하게 하사, 총회장으로하여금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시고, 가장 아름답고 영광스럽게 치루어 역사에 기리 남겨야 할 성총회를 총회100년 역사를 가장 치욕적이고 부끄러운 총회로 기록되게 하셨다.
총회가 난장판으로 끝나고 이에 격분한 총대들이 1000여 명 남아 있다가 200여 명은 자리를 떠나고 842여명이 남아서 그중에 812명이 총회장 불신임과 총무 해임 안에 서명을 하였다. 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총회장을 불신임하고, 총무를 해임을 결의하고, 총회장과 총무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법정투쟁을 버리고, 현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제97회기 동안 향후 1년 동안 총회의 모든 상납금과 의무금 부과를 보류하고, 상비부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참여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후에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이 영광을 가리지 않고, 교단이 명예를 또다시 떨어트리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구해야 할 것이다.
사탄의 미혹과 공작에 더이상 휘말리거나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 주여 도우소서 ! 오 주여 인도하옵소서 ! 이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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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어찌할꼬, 총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