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행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서목사님 ! 축하드립니다.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한명수 목사님에 이어서 서목사님의 암도 치료해 주셔서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치료중에 계시는 심장병도 주님께서 완치시켜 주셔서 우리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남은 생애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을 총회 기관장 제비뽑기 연구위원회 위원장님으로 세워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무쪼록 소원하옵기는 목사님께서 총회 기관장 제비뽑기 연구 위원장님으로 재직하시는 이번 회기에 만장일치로 통과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곳 "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하와이 세계선교대회"에 한국 공동대표 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특강강사로 참여하여 확인한 바로는 전 세계에 나가서 선교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께서도 우리 예장총회에서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총회임원을 제비뽑게 된 사실에 대하여 매우 감동하고 한국교회의 개혁의 신호탄으로 받아드리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출에 연이어 총회의 주요 각 기관장을 제비뽑기로 채택하기 위하여 연구위원회를 조직하고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전 세계에 흩어져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도 이미 인터넷을 통하여 접하고는 그 결과를 예의 주시하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제 86회 총회 석상에서 제비뽑기에 대한 찬반 양론이 일어 나서 혼전을 거듭 할때에 서목사님께서 발언권을 얻으시고 나오셔서 이 번에 총회임원을 제비뽑는 것은 합법적이라고 발언하신 사실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본래 목사님께서는 제비뽑기에 대하여 별로 탐탐치 않게 생각하고 계신 어른 중에 한분이시라는 사실을 이 운동을 전개해 온 저로서는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입장은 목사님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한명수총회장님 까지라도 제비뽑히시기 전까지는 이 제도에 대하여 별로 환영하시는 편은 아니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회의 결의는 지켜져야 한다는 대의 명분 앞에 자신의 입장을 철회하고 제비뽑기가 실시되야 한다고 발언하시는 그 모습은 과연 공의로운 우리 교단의 원로로서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웠음을 고백합니다.
그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모습을 제 88총회 석상에서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습니다.
우리 교단 역사와 한국기독교 역사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의 시대를 활짝 열어 놓으신 어른으로 기록되어지는 명예와 영광을 얻게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주후 2003년 2월 14일 (금) 미국 LA 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 연구소장 박광재 목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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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세습문제를 해결할 솔로몬의 지혜는 없는것일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