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1517년10월31일 말틴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중세교회의 부패와 타락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당시 성직자들의 타락이 근본 이유였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할 성직자들이 황금과 명예에 눈이 어두워져서 천국들어 가는 티켓이라고 속여서 "면죄부"를 팔아먹고"성직을 매매"하는 타락상을 보신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말틴루터를 비롯한 수 많은 개혁자들을 일으키셔서 "세속화 된 교회"를"거룩한교회"로 개혁게 하신것입니다.
이러한 종교개혁의 결과로 이 땅에 세워진 개신.개혁교회, 특히 한국교회의 실상은 어떠합니까 ?
가장 거룩해야 할 "성총회"에서 연례행사 처럼 자행되는 "성직매매 행위"는 중세교회의 성직매매 행위와 조금도 다를 바 없이 그대로 답습되고 재현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몇해전 종교개혁의 달을 맞이하여 기독교방송국에서 실시한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특집방송 프로그램에서 양심을 고백한 어느 성직자의 고백에 의하면 "오늘날과 같은 총회선거제도와 풍토 상황에서는 베드로나 바울 같은 사도들이 총회장이나 감독회장에 출마를 해도 당선 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제2의 종교개혁이 다시금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성직매매란 무엇입니까 ?
의도적으로 종교적인 직분 또는 신령한 그 무엇을 돈으로나 어떤 혜택을 약속하고 거래하는 일절의 행위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총회에서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직책을 얻기 위하여 공식적인 경비나 교단발전기금 외에 금품이나 향응과 접대를 주고 받았다면 그것은 곧 "성직매매행위"가 성립되는 것이며 이와 같은 행위는 거룩해야 할 "성총회"를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는 "기독교의 최대 이단"인 동시에 "성총회 모독자"와 "신성 모독자"로 전락하는 것이기에 이런 사람은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아니하면 좋을 뻔한 가롯유다와 같은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특별히 명령하시기를 "너희가 거져 받았으니 거져주어라" "전대나 주머니를 가지고 다니지 말아라" 하셨습니다. 그 까닭은 그의 사랑하는 제자들이 "성직매매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롯 유다는 전대를 따로 차고 다니다가 결국에는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먹은 후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목매달아 곤두박질하여 배가터져서 창자가 흘러나와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합니까 ?
거룩한 성총회에서 총회장과 감독이라고 하는감투와 명예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온갖 비방과 중상과 모략을 일삼으며, 상거래 하듯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이상의 금품을 뿌리며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통하여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하면서도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할 뿐아니라 그것이 얼마나 큰 죄인줄도 모르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 우리 모두 애통하며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우리 한국교회는 제2의 교회개혁을 해야 합니다.
특별히 해마다 성총회로 모여서 연례행사 처럼 성직을 매매하는 관행과 선거풍토와 문화와 제도를 바꾸고 개혁해야 하겠습니다. 성직매매 행위란 "기독교의 이단 중에서도 가장 가공할 이단" 이라는 사실과 이죄는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도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성령훼방죄"라는 사실을 깨닭아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정죄와 선언은 제가 자의로 지어내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2000년 기독교 역사속에서 위대한 교부들과 개혁자들을 통하여 이미 밝혀진 바요 지적 된 바 입니다.
우리에게 황금의 입으로 잘 알려진 크리소스톰은 당시의 성직매매자들을 향하여 "당신들의 그 공명심과 함께 망할찌어다."라고 책망하였고, 밀라노의 감독이었던 암부로시우스는 성직매매자들을 향하여 경고하기를 게하시(열왕기하5:)와 그의 후손들이 문둥이 병에 걸린것 처럼 성직매매자들의 죄에 대한 벌도 그 후손들에게 까지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성어거스틴도 성직매매자들에 대하여 강력히 비판하기를 성직매매자들은 예루살렘에서 비둘기 파는 자들과 같기 때문에 저주를 받아야 하며 주님의 채찍으로 성전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종교개혁자인 말틴루터 보다 앞서서 부패한 교회를 비판하고 개혁을 시도 했던 초기 개혁자들 중에서 특히 요한 위클리프와 요한 훗스는 성직매매자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On Simony라는 책을 집필하였는데 그 책에서 주장하기를 교회사를 통하여 나타난 이단은 세가지 종류가 있으니 그 첫째 이단은 "배교"이고 둘째 이단은"훼방"이며 셋째 이단은" 성직매매"라고 지적하면서 이 세 이단중에 "가장 가공 할 이단'은 "성직매매자"들 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요한 위클리프는 "성직매매"는 나병과 같다고 지적하였고, 요한 훗스는 "성직매매자는 물론 그것을 방관하는 학자들 모두 똑 같은 성직매매자들이라"고 정죄 하였습니다. 이들은 성직매매자들을 비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방지하고 추방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그 첫째, 성직매매를 알고도 침묵을 지키는 자들은 성직매매자들과 똑같은 자들이다. 둘째, 성직매매자들의 재산은 몰 수 해야 한다. 셋째, 성직매매를 자행하고 있는 교회에는 헌금을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그동안 이단을 규정할 때 교리상으로만 규정해 왔으나 기독교의 이단 중에 가장 큰 이단인 성직매매자들에 대하여는 관대히 대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까닭은 우리 모두가 성직매매죄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온 까닭이었습니다.
그러나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서는 초대교회 교부들과 교회개혁자들이 지적했듯이 성총회에서 성직매매하는 자들을 "기독교회의 가장 큰 이단"으로 규정하고 추방하는 동시에 "성직매매라는 이단'들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교단장 선거방법만 아니라 총회임원과 21개 상비부장을 뽑는 선거방법 까지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정하여 거룩하고도 깨끗한 선거를 치루고 제2의 종교개혁과 더불어 국가정치 까지라도 개혁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후 2004년5월14일 (금)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 본부
기독교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혁운동 본부
기독교 성직매매 이단자들 추방운동 본부 박광재 목사
박광재
DATE: 2004.05.14 - 15:40
LAST UPDATE: 2004.05.14 - 2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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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개혁의 최우선 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