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주재 선교사 장로교 공의회 창립 [] 2003.07.31 05:07
창립총회를 갖고 제비뽑기로 김항철 선교사를 회장으로 ...
캄보디아 주재 선교사 장로교 공의회 창립
캄보디아 주재 한인선교사회가 지난달 프놈펜 캄보디아나호텔에서 한인 장로교선교사 개발 세미나를 진행하던 중 캄보디아 장로교공의회 창립총회를 가진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지난 31일 장로교공의회는 캄보디아에서 사역중인 장로교단 파송 선교사와 초교파 선교단체에서 장로교단에 파송한 선교사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KWMA에 따르면 캄보디아 장로교공의회는 전통적인 개혁주의 신앙에 입각한 장로교회 설립을 통해 캄보디아 복음화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세계 선교를 지향하기 위해 창립됐다
주캄보디아 장로교 선교사들은 지난 1월31일 정관제정위원회(회장 김병교 선교사)를 선임,몇 차례 모임을 갖고 정관을 준비해왔으며 이날 선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제비뽑기로 김항철 선교사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항철 선교사는 “앞으로 신학교 운영 및 모든 사역을 연합해서 해나갈 계획”이라며 “캄보디아 장로교공의회가 한국 교계의 연합 선교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함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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