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4,660 31222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흥부가 되고 놀부는 되지말자.
우리교단의 성총회에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가 둥지를 틀었소이다.
우리교단 총대들은 금번 총회를 기하여 흥부와 같이 좋은 마음으로 제비둥지를 잘 보듬어 주었습니다.
지난 총회에서 3일 동안을 제비를 놓고 의논들을 하였습니다.
놀부처럼 제비다리를 부러트리려 하거나 제비둥지를 헐어버리려 하거나 제비를 강남으로 쫒아버리려고 한 총대는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도 제비를 미워한 나머지 제비다리를 부러트리고 제비둥지를 헐어버리고 제비를 강남으로 좆아버리려고 했던 총대께서도 이왕에 제비를 뽑으려면 한번 뽑는 것은 너무 아쉬운 감이 있으니 삼세번을 제비뽑아서 다수로 당락을 가리는 것이 좋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도 그러한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제청합니다.
그 까닭은 그렇게 할 경우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라고 하는 사실이 더욱 밝히 들어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청교도 신학자인 웰리엄 에임즈가 그의 저서인 '신학의 정수' 2권11장에서 신학적으로 주장한 사실에 근거하여 말할것 같으면 "종종 반복된 제비뽑기가 다양한 결과들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제비가 정당하게 반복된다면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한 말씀은 성경과 그의 삶과 사역에서 경험을 통하여 확증된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필자 역시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으로 부터 35년 전에 성경속에서 거룩한 제비뽑기를 재발견한 이후에 나의 삶 35년 동안에서와 목회사역 25년 동안의 적용을 통하여 그와 같은 사실을 검증하였고 입증하였으며 확증한 바 입니다.
우리 교단에서 지나간 4년동안 실시를 하는 가운데서도 어느 정도 그와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내년에 거행하게 될 제90회 총회를 통하여 그와 같은 사실이 더욱 확실하게 들어나서 '우림'의 밝은 빛을 발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남원모씨는 제비 때문에 우리게시판에 들어오기 싫다고 하였는데 제비가 보기 싫으면 당신이 떠나면 됩니다. 괞히 제비다리 부러트리려고 하거나 제비둥지 헐어버리려고 하거나 강남으로 쫒아버리려고 하지마세요. 그러다가는 심술궂은 놀부로 전락합니다.
요즈음은 우리나라 남쪽지방에서 철새였던 제비가 텃새가 되어 둥지를 틀고 있다는 소식을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까 ?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예장 총회에서도 거룩한 제비가 둥지를 틀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너희 가운데 제비뽑고 줄을 띨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고 하신 말씀은 저주를 뜻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총회에서는 해마다 1000여명의 총대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는 것을 허락하셨으니 이것이 한국교회의 희망이며 축복입니다.
최근에 발행한 국민일보 미션란에 "예장합동총회 제비뽑기 뿌리를 내렸다 ." 소개한 기사를 아직도 보지 못하였습니까 ? 흥부가 되고 놀부는 되지맙시다.
박광재
DATE: 2004.10.08 - 19:02
LAST UPDATE: 2004.10.09 -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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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10월20일 (수) 기독신문 게제할 광고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