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박광재목사( ) 작성일시 - 2002년 05월 02일 목요일 오전 10시 15분 read:65
왜 ? 다툼이 일어 나는가 ?
평화의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가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살기를 원하고 계신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인류는 반목과 질시와 분쟁과 분열의 역사를 거듭하며 살아왔다.
인류의 역사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분쟁과 분열의 역사 "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인류가 이와 같이 분쟁과 분열의 역사를 계속해온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
그 원인은 악한 마귀 사탄으로 부터 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처음 부터 "살인자" 이기때문이다.
악한 마귀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게함으로 영을 살해하였고, 가인으로 하여금 동생 아벨의 육을 살인 하도록 사주 하였다. 어디 그뿐인가 ? 6000년 인류의 역사속에서 무수한 전쟁을 일으켜서 얼마나 많은 생명을 살인 하였는가 ?
국가 이기주의를 부축여서 국가와 국가간에 전쟁을 일으켜 왔으며, 개인의 이기심과 명예욕을 부축여서 인류 공동체 속에서 얼마나 많은 분쟁과 분열을 일으키며 살인을 저질러 왔는가 ?
이러한 사탄의 흉악한 궤계를 잘알고 계시는 주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새 계명을 주셨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리가 하나 된것 처럼 저희도 하나 되게 하여 달라고 최후의 대제사장적 중보기도를 네번씩이나 거듭거듭 드리셨으며 마침내는 십자가 상에서 화목제물로 돌아가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이후 2000년 교회사를 되돌아 보면 기독 교회가23000~23500번이나 다투고 갈라 졌다는 사실이 미국의 두 신학자들의 3년간의 공동 연구 결과로 논문이 발표된지 이미 오래 되었다.
현재 세계의 개혁교단 만도 700 여 교단 이상으로 분열 되있으며 게중에는 우리나라의 장로교단도 140 여 교단이나 포함되어 있다.
W.C.C 의 콘드라 라이저 총무는 우리 한국교회 성장의 가장 큰 걸림 돌은 교계 지도자들의 감투싸움과 자리다툼 이라고 지적한바 있으며, 하바드 대학의 교수인 하비 콕스 박사는 한국의 영적 상황을 일컬어 분리의 영이 활개치는 나라 라고 지적한바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누가 더 크냐 하는 문제로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을 한것을 생각 해볼때 이러한 싸움의 뿌리가 매우 깊은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창세 이전으로 올라 가야 할것이다. 하나님을 찬양 하도록 지움받은 천사장 루스퍼가 자신의 위치에 만족 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여 하나님께 대항하다가 결국에는 저주를 받고 지상으로 쫓겨 내려와서 공중 권세를 잡은 이후부터 라고 생각된다.
악한 마귀 사탄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도자들의 마음속에 명예욕의 가라지를 심어놓고 교단의 총회장이나 또는 감독과 감독회장 감투와 자리를 놓고 세속적 금권 불법 타락 선거와 중세교회 적인 성직매매를 하게 할 뿐만아니라
분쟁과 분열을 하게함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갈기갈기 찢음으로 대리 만족을 취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탄의 교회 파괴 전략과 계략을 갈파하고 더 이상 사탄의 흉악한 궤계에 농락을 당하지 않키 위하여서는 교계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할것이다.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 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2:5~11)
종의 형체 뿐만아니라, 종이 상전에게 하듯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심으로 친히 보여주신 " 종의 도와 주님의 삶 " 도 본 받아야 할 것이다. 주님 처럼 종과 같이 낮아져서 섬기려 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리스도의 공동체 안에서는 결코 다툼이 일어 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지도자들의 선택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와 당파싸움과 감투싸움과 그에 따른 주님의 몸된 교회의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는 성경의 유일한 해법과 묘약과 원안은 오직 제비뽑아 나누는 길 밖에는 없습을 깨닫고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의 개혁을 시급히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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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 목사 장로 기도회를 성령 충만케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