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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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한성진
Subject ☞ ☞ 옳은 말씀 그러나..
너무나 옳은 말씀하는 김형희님!! 님의 지론대로 그리스도인은 성령 안에서 지체도 마음도 하나됨을 믿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시제는 이미와 아직이라는 것 아시지요?
그리고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물론 자신이 계시니 이런 글을 올리셨겠지만 님께서는 님이 올리신 글대로 성령 안에서 모든 것을 밝히 알며 사시는지요? 얼마나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사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올해 총회 총대입니다만 1000여명에 가까운 우리 총회 총대들이 모두 성령의 지배(충만) 안에서 온전히 산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왜 과거에 그토록 금품과 인맥과 기타 많은 부정부패가 난무했습니까?
그들이 모두 성령도 없는 하나님 자녀가 아니어서였을까요? 모두가 성령 충만하여 성령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라면 님의 주장대로 하는 것 반대할 생각 없습니다. 님께서 옳은 말씀을 하시는 것 같지만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서 기도도 해야하고 제비와 혹은 선거라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김형희님께서 남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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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사람을 알아 본다는 것은 그들을 볼 수있는 사람도 성령충만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있습니다. 주님의 가지에 함께 매여 잇는 지체들은 서로를 알아볼 수잇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뜻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형제들은 행동이 일치 합니다. 주님이라는 한 가지에서 나오는 영의 양식을 먹고 있다면 추구하는 지향점은 같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인간이나 제도나 율법을 따르고 높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들이 아니라 오직 주예수님의 은혜만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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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시절의 사람들이 느꼈던 성령의 감동과 충만으로 사는 자들이라면 제비뽑기라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의 제도로 여길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을 해주시는 주님의 뜻을 모른다면 인간적인 사고 속에서 헤메이는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가르침대로 따르는 자들입니다. 성령의 은혜의 가르침이 없다면 성경은 한낱 문자 그자체로 남을 수박에 없습니다.육의 자식과 영의 자식이 생각하는 차원이 다른 이유는 영의 자식에게만 성령충만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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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통해 성령의 뜻을 훼방하는 자들이요 문자에 매인 육의 자식들과 싸워나가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주님의 은혜 이외에는 어떤 것도 거룩한 것이 없다는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자들이 보기에는 참으로 이해할 수없고 바보같아 보이기에 조롱과 멸시를 받겟지만
┃자신이 느끼는 은혜를 감추고 사는 것은 더욱 답답한 고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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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님처럼 드물게 나마 참된 복음을 전하는 분들을 종종 뵙게 되는것은 기쁜일이요 감사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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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거룩한 것이란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만이 거룩합니다.하나님의 섭리와 손길은 이 세상 모든 것을 포괄하고 개입 하십니다. 그렇다고 세상 만물을 거룩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단도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다고 말할 수잇습니다. 사단도 거룩 할까요? 이 세상 모든 것이 거룩하다면 거룩이란 단어의 가치는 무의미한 것입니다.그로므로 박광재님이 제비뽑기를 가지고 거룩하다고 말하는 것은 돌멩이를 가지고 거룩하다고 말하는 것고ㅓ 겉은 이치이며 바울이 배설물이라고 말한 것을 다시 껍집어 내어 거룩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박광재님이 피와 땀을 흘려 고생끝에 이룩한 인간의 업적을 거룩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단지 거룩이란 단어를 삽입하지 않고는 자신이 연구한 학문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것 이란 인간적 염려 때문입니다. 거룩히 지키라고 한 구약의 율법은 팽개치고 제비뽑기를 거룩히 지키라고 하는 행위는 주님의 은혜를 모르거나 율법이 존재했던 이유를 모르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성경은 오직 주님의 은혜를 알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주님의 은혜속에 들어가는 순간 율법은 할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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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님께서 남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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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하여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나에게 왜 ? 거룩한 이란 수식어를 붙이느냐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어서 왜 ?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주장하는지에 대하여 변증 할 필요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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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제비라고 수식어를 붙였다고 해서 이단적인 요소가 있는것 아니냐 또는 매우 위함한 이론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으나 과히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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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경의 제비뽑기에 거룩한 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제비뽑기에 다가 신격을 부여하여 우상화하고자 함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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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 속에서 제비뽑기가 하나님의 의도와는 달리 사탄과 이교도들과 이방인들에 의하여 오랜동안 악용되고 오용되고 남용되오는 동안에 제비뽑기에 대한 뉴앙스가 다분히 샤마니즘이나 요행이나 사행이나 점술이나 복불복 정도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세속적인 제비와 거룩한 제비를 차별화하고 구별화 하기 위한 전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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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구분하거나 차별화하지 않을 경우 세속된 제비와 거룩한 제비와의 혼돈에 빠져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오해를 하며 엉뚱한 소리를 해대는 앤티들이 계속 일어날 것을 염려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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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 크리스챤들이 거룩이라고 하는 용어를 사용하는것을 과히 염려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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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는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분이시며 ,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으며, 사람도 거룩하게 하라 하셨고, 물건도 거룩하게 하라 하셨으며, 이 세상 모든 것이 거룩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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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이란 원어는 "하기오"로서 이는 구별되었다는 뜻이며,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용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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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까닭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이들, 즉 하나님께서 구별하셔서 하나님께 속하게 하신 사람들을 일컬어서 거룩한 무리라는 뜻으로 "성도"라고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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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그뿐인가 ?
┃┃하나님께 드려진 집은 "성전"이라 부르고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을 " 성물"이라 부르는 까닭은 곧 거룩히 구별되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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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경의 제비뽑기에다 "거룩한" 이란 수식어를 붙여서 표기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성경의 제비뽑기가 하나님께 속한것 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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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을 비롯하여 통합이나 기감이나 심지어는 순복음교단에서와 미국의 개혁교단에서 까지 총회임원을 선출하기 위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선거제도로 도입하려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까닭은 세속적인 제비를 뽑으려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타난 거룩한 제비를 뽑으려는 교회개혁적인 결단인 것이다.
DATE: 2003.05.29 - 08:48
LAST UPDATE: 2003.05.29 -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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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 거룩한 제비뽑기 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