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님 글 오해 말라
25279번 글을 한성진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03-05-29 오전 11:13:32에 작성된 이 글은 38번 조회되었습니다.
현재 0분께서 추천하셨습니다 이석봉목사님의 제비에 대한 지론은 성경적이다.
조금도 가감하고 싶지 않을만큼 정확하다고 본다.
그러나 문제는 시대는 성령 교회 시대이지만 개인의 영적인 상태는 아직도 율법 아래에 있는 아주 유치한 상황이라는 점을 지적하신 면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목사님의 글은 제비가 필요 없다는 결론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안타깝게도 이 시대를 살면서도 성령 감동과 이탈하여 사는 이 시대에 대한 안타까움을 기록한 글이다.
만약 제비반대론자들의 주장처럼 하려 한다면 일군은 뽑히지 못할 것이며 모든 것은 정체되고 말 것이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이석봉목사님의 제비론에 동의하는 바이다.
그리고 그리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는 바이다.
그런데 이러한 불가능의 상황에서 제비만이 이 일을 해낼수 있다는 점에서 제비의 영광은 더욱 드러난다.
제비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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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제비뽑기가 우리 교단 신학을 이끌어 갈만한 큰 주제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