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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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GMS선교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안한다.
" 하 목사=지역대표 모임에서는 사역개발과 선교사 재배치문제, 선교현장의 재산관리 문제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사역개발은 미전도종족 선교와 선교지에 맞는 전문가를 파송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며, 선교사 재배치 문제는 현재 선교사의 기존사역을 해치지 않는 상태에서 전략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선교지 재산관리는 총회의 재산이고 GMS의 주도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김 목사=선교사 파송을 지금까지는 교회가 주도해왔습니다. 선교지를 정하는 문제 역시 교회와 선교사들이 정해 왔고요. GMS본부는 선교사 관리역할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선교의 선진화를 기하기 어렵습니다. 선교사 재배치와 팀사역, 재산관리도 하기 곤란합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풍토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상은 우리교단에서 진행중에 있는 GMS선교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기독신문의 특별기획 GMS 2003선교대회 대담에 참석하신 관계자들께서 함께 나눈 대화의 내용입니다.
참으로 옳으신 말씀들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선교사 재배치와 팀사역문제와 재산관리등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성경의 전략이 보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 각국에 흩어져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역지에서 선교사들간에 불필요한 마찰과 불협화음이 흘러나옴으로 인하여 이러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개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21세기에 맞는 선교전략을 세우고 있음은 시의 적절한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에만 의존한다면 별로 큰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과 부패함 때문입니다. 서로 보다 더 좋은 사역지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싶은 마음은 어누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있는 원초적인 본능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하기 때문에 이러한 원천적이며 이기적인 본능을 극복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선교사역지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것이며 선교사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단의 선교사역 현장과 세계 선교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제반 문제들을 하나님의 지혜로 해결하는 성경의 방안으로서 이미 우리 교단의 총회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21세기의 선교전략과 선교사역의 정책에도 적용하기를 제안합니다.
제비뽑기제도는 비단 선거제도 부문에만 한정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생각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옳치 못합니다. 성경의 모범을 살펴보면 인선뿐아니라 사역분담(역대상 24장)과 주거지 재배치 문제(여호수아 15장 ~21장, 에스겔45:1,48:29,느헤미야 11:1)등에서 적용한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초교파적으로 캄보디아의 장로교 공의회를 구성하면서 캄보디아에 파송된지 4년 이상된 50여명의 선교사들이 합의하여 만든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적용을 통하여 오늘날도 선교사역 현장에서 얼마든지 적용 할 수 있는 성경의 제도임이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누가 자신을 비롯한 가족의 생명이 직결된 영적 전투지인 선교지와 선교사역 재배치를 명령 할 자가 있겠으며 그 명령을 기꺼이 따를 자가 있겠습니까 ? 사람의 명령과 지시는 불공평하다고 여겨서 따르지 않을 자가 있을 지라도 그것이 공평하신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믿는다면 불순종 할 선교사가 또한 어디에 있겠습니까?
까닭에 새천년과 21세기의 우리교단을 비롯한 세계선교사역의 성공적인 전략을 세움에 있어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118년전에 복음을 전하여준 선교사님들께서 다수결 선거제도가 아닌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전해 주었다고 한다면 오늘날과 같은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한국교회에 발 붙치지 못하였을 것이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200여 교단으로 갈기갈기 찢겨지는 아품은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118년 동안 다수결 선거제도를 적용 해 본 결과 더 이상 이러한 세속적인 선거제도를 고집하며 거행하다가는 중세 캐토릭교회 보다도 더 크게 부패한 교회로 전락하게 될 것을 깨달은 한국교회 양심적인 교회개혁자들에 의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게 되었고 시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에서 파송되어 선교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께서도 이 점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선교하고 계시는 선교지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제도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제정하여 시행하지 않고 다수결 선거제도로 제정하여 시행한다면 향후 100년 후에는 우리 한국교회의 전철을 밟게 되리라는 사실을 말입이다.
여러 선교사님들께서 선교하시는 사역지에서는 우리 한국교회와 같은 시행착오를 두번 다시 반복하는 어리석은 과오를 범치 않기 원하신다면 선교초기 부터 피선교국의 헌법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로 선출하는 선거법으로 고쳐서 적용하심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목숨바쳐서 선교한 피선교국의 미래를 위함이며, 선교사 자신의 성공적인 선교사역을 위하여서도 대단히 귀중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여 제안하는 바입니다.
박광재
DATE: 2003.08.22 - 09:54
LAST UPDATE: 2003.08.22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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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바른목회연대 총무 안광덕 목사님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