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목사
21세기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비젼
21세기라고 하는 새천년 밀레니움시대를 맞이하여 한국교회는 이 세상에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치 못할 경우 서구의 교회들 처럼 쇠퇴하고 몰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교회는 지금 너무 비대해 져서 마치 엘리 제사장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교회가 너무 비대해 지면 의자에서 넘어져 곤두박질 칠 가능성이 있고 이가봇 즉 하나님의 영광이 떠날 수 도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해마다 성 총회 또는 성 노회라고 하는 거룩한 이름으로 모여서 교단의 영적인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일삼고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자행하며 답습한다면 주님께서 다시 한번 더 채찍을 드실 것이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조명해 볼 때 이사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저들이 성회로 모여서 악을 행함으로 더 이상 머물 수 없다고 하시면서 성전을 떠나겠다고 하셨으며, 에스겔 선지자 시대에도 지도자들이 성전 안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모습을 보시며 심판하실것을 예고 하셨다.
주님께서는 만민이 기도하는 거룩한 성전에서 매매하며 장사하는 이들, 그러므로 강도의 굴혈을 만들고 있는 이들을 성전에서 채찍으로 내어 쫒으시며 성전을 개혁하시고 정결케 하셨다. 이렇듯 종교가 썩으면 모든 것이 썩기 때문에 주님은 부패의 근원을 제거하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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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감리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