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6212 1081 7

  View Articles
Name  
   박광재 
Subject  
   대주제 : 제비뽑기 선거제도 이렇게 생각한다 (2)
대주제 : 제비뽑기 선거제도 이렇게 생각한다 (2)
소주제 : 다수결의 방법은 우리에게 고통과 분리와 아픔을 주었다.
소주제 : 제비뽑기 방법은 문제와 시비를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임

3. 박요한목사님 (미국남침례회한인목사회증경회장) 의견
지난주 나성의 교회협의회에서 훌륭하신 목사님을 추천하여 일시에 모든 불협화음을 제거하고 새 회장으로 뽑아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잘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리는 바이다. 그러나 약간의 결점이 있는 것도 사실임을 부인 할 수 없다. 교회나 단체에서 사업 안건문제나 인선문제에 이견이 발생했을 때에 사회자나 모든 회중이 느끼는 고뇌는 심히 크다. 다행히 이번처럼 비록 회장단에만 제한됐지만 만장일치 의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면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차제에 만장일치와 제비뽑기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로하자.

(1) 만장일치
'만장일치'란 회의를 주관하는 사회자와 모든 회중의 의견이 하나로 일치된 의사 결정의 방법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모든 회중의 의견 일치야말로 참으로 은혜스러운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약간의 이견이 있다하더라도 은혜스럽게 양보하고 이해하여 다툼과 불만과 불평이 없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태도는 기독자의 모범적인 자세라 할 수 있겠다.

문제는 어떤 형태이던 이견이 생겨 절충이 되지 않을 때나 이견이 바로 일치되어 용납하는 모범적인 자세의 부족으로 인하여 불신이 생기고 정치가 판치게 되고 불평불만이 나타나고 교권이 횅행하는 낮 뜨거운 일이 얼마나 많이 파생되고, 있었는지는 공지의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절충의 방법이 소위 민주주의 방법이라고 하는 다수가 소수를 지배하는 다수결의 방법으로 발전 채택되어 왔다.

이 절충방법은 결코 하나님의 방법이라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다수의 의견이 옳다거나 무조건 다수의 의견을 따르라고 하지 않으신다. 소수의 의견이라 해서 무시하시는 하나님도 아니시다. 오히려 소수의 의견이라 해도 가나안을 정탐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의 의견을 더욱더 기뻐하셨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기억하고 있다. 만장일치에서 필연적으로 발전되어가는  민주주의 방법이라는 다수결의 방법은 우리에게 많은 고통과 분리와 아픔을 가져다주었음을 과거역사를 통해서 뼈저리게 느끼고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면 만장일치의 방법은 모든 관계가 좋을 때에나 혹은 그렇게라도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 속에서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보완되는 완벽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제비뽑기가 될 수 있다.

(2) 제비뽑기
하나님께서 사도행전에서 사도의 결원을 보충할 때에 모두 함께 기도하고 제비뽑기로 사도를 뽑아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 또한 초대교회 이후 많은 믿음의 선진들께서 이 제비뽑기 방법으로 의사를 결정해 왔음을 기독교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세기 우리민족의 초대교회 내에서 이 아름다운 전통이 계승되어 내려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근대에 와서 어떻게 흐지부지되어 버렸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제비뽑기의 방법이야 말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시비를 가리는 최고의 방법임은 자명하다 할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회중은 사심을 버려야 한다. 각자의 욕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주권을 의뢰하는 믿음의 자세가 있어야만 한다. 나 자신을 포기하고 내가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아예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도록 나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해야만 한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의 방법인 제비뽑기의 의사결정방법은 빛을 발 할 것이다. 누가 누구를 비방할 필요도 없어지며 누구에게 섭섭함도 없고 누구편이니 하는  편가름도 자연히 없어지게 된다.

그러니 모든 기독단체나 교회에서 의사결정을 필요로 할 때에는 의제면 의제를, 인물이면 인물을 추천하고 그 의제와 혹은 인물에 대하여 다 함께 하나님께 통성기도하고 사회자나 그에 관계된 회중이 직접 제비뽑아 결정하게 되면 참으로  아름다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교회에서나 기독단체에서 이 제비뽑기의 방법을 채택 운용하고 있음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 하겠다.

지난날 우리 나성의 기독단체에서도 회장단 구성에 따른 시시비비는 세상에 구경거리가 되며 웃음거리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임을 생각할 때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모두 자기의 욕심을 버리고 자신을 포기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겸허한 자세로 제비뽑기의 방법을 우리의 모든 이견에 운용할 수 있는 은혜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고 간절히 기도한다.


   대주제 : 제비뽑기 선거제도 이렇게 생각한다 (1)

박광재
2021/09/29

   대주제 : 위대한 감리교회 건설을 위한 제언 (1)

박광재
2021/09/29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S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