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Subject
존경하는 이광선목사님께 올립니다.
거룩하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어제 이목사님께서 한기총의 금권선거를 종식시키기 위하여 제안하신 "한기총 개혁안 만들기 공개 제안"을 복음신문을 통하여 감명 깊게 읽어보았습니다.
2년 전 새벽기도회 후에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신일교회로 목사님을 방문한 이후 목사님을 통하여 한기총의 타락한 선거문화와 풍토가 성경의 선출방법인 제비뽑기로 개선되어 한기총이 거룩한 한기총으로 개혁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왔습니다.
목사님께서, 한기총을 비롯한 한국교회에 만연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근절하고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시려는 그 진의가 왜곡되어 고통을 겪고 계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하나님의 뜻인 동시에 이목사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한기총과 한국교회의 영적대각성을 바라시며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요나처럼 회개하시고 길선주목사님처럼 공개적으로 참회하신 그 아름다운 모습이 교단정치꾼들에 의하여 왜곡되어 오히려 어려움을 격고 계시지만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의 그 마음 중심을 아시는 까닭에 화가 변하여 복이 되고 함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확신합니다.
"이제라도 서로 용서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한국교회가 공감하는 개혁안을 만들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하신 목사님의 그 진의를 오해하지 않고 이제라도 기쁨으로 받아들여 한기총을 비롯한 한국교회에 영적대각성회개운동이 불 일듯 일어나서 거룩한 교회로 개혁되는 아름다운 결과를 소망합니다.
목사님께서 한기총의 금권선거의 종식과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한 화합 방안으로 내어 놓으신 한국교회가 공감하는 개혁안을 만들 것 을 공개적으로 제안하신 "한기총 선거제도 개혁안"은 매우 시기 적절한 좋은 방안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방안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한기총의 관계자들이 충심으로 한기총의 개혁을 위한 결단으로 목사님께서 제안하신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개혁 방안으로 마음을 모아 하루속히 한기총의 혼란이 진정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한기총으로 개혁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께서 제안하신, 신구약 성경과 사도들의 전승인 제비뽑기 선거방법이 아니고는 한기총을 비롯한 한국교회의 개혁은 불가능합니다. 한국교회의 영적지도자들을 선출하는 최종선택과 최종결정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초대교회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10일 간 기도드린 후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았던 것처럼 성경의 방법으로 개혁하는 길 만이 한기총을 비롯한 한국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한 개혁의 최우선 과제이며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목사님께 동봉해 보내드린 크리스챤뉴스위크신문은 이미 한기총 회장 직무대행이신 김용호 변호사님께도 보내드렸습니다. 이 기사와 광고를 국민일보에 내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형편상 여건이 허락지를 않아서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난 3월에 미국을 방문하여 크리스챤뉴스위크에 게재한 특별기고 및 광고입니다. 필요하다고 하면 국민일보를 비롯한 각 교계신문에 광고를 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고 있으며 기도 중에 있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관한 한 목사님께서 저보다 더 선각자이시며 선구자로 믿고 있는 까닭에 제비뽑기에 관하여는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기총이 근원적으로 개혁되기를 기도드릴 뿐 입니다.
목사님께서 한기총 개혁안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셨음을 기회로 한국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한 한기총의 개혁과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하여 이 목사님과 길 목사님 두 분의 화해를 위한 중재자로 나서야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목사님께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조만 간에 길 목사님께도 목사님께서 한기총의 금권선거를 종식시키기 위하여 한기총과 한국교회에 내어 놓으신 개혁안을 속히 수용하도록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드리고 가능하면 만나 볼 생각입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후2011년 5월 17일 (화)
한기총과 한국교회의 개혁을 바라는 예장합동총회 소속 남평양노회 부노회장
예장합동총회 제94회총회 규칙부장 역임
예장합동총회 제96회총회총대 박광재목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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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님께 올립니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