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의 전국장로회연합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전국연합회는 신학도 다르고 교단도 다르지만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반대를 하는 일에는 일란성 쌍둥이를 꼭 빼 닮았다. 신학도 다르고 교단도 다른데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반대하는 일에는 어쩌면 그렇게도 닮은 꼴이 되었는가 ?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닮았다면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반대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그까닭은 제비뽑기 선거제도란 성삼위 하나님께 선택의 주권을 되돌려 드림으로 그분의 왕권을 행사하셔서 하나님 자신의 마음에 합한 이들로 교단의 지도자들을 세우시도록 하는 제도인 까닭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감동을 받는 사람들이나 단체들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가장 반대하는 존재는 옛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다. 그 이유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하게 될 경우 가장 손해를 보는 존재가 악한 마귀 사단인 까닭이다.
사단의 교회파괴 전략 가운데 가장 즐겨쓰는 전략은 교회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이다. 평안한 교회의 화목을 깨고 분쟁과 분열을 이르켜서 마침내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갈기 갈기 찢어 놓고 환가를 부른다. 그러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하면 그 순간부터 마귀가 틈 탈 기회는 사라지고 분쟁과 분열은 그치기 때문이다.
인류역사 이래로 악한 마귀 사단은 인류공동체와 교회공동체로 하여금 분쟁과 분열을 일으켜 왔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를 일컬어 분쟁과 분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속 역사는 차치하고 라도 우리 기독교회의 2000년 역사를 돌이켜 볼 때 무려 23500번에서 24000번 이상이나 교회를 분열시켰다고 한다.
심지어는 예수님의 12제자들로 하여금 자리다툼과 감투싸움을 하게 유혹하였으며 최후의 성만찬을 행한 이후까지도 누가 더 크냐 라고 하는 다툼을 하게 하였다. 사탄은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이간질한 자인 까닭에 화목을 깨고 다툼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인간 사회의 모든 다툼의 배후에는 사탄의 조정과 밀까부름이 있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저주받은 타락한 천사장 루스퍼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사탄은 어찌해서 든지 설욕을 꾀하고 틈탈 기회를 엿 보고있다. 틈만 엿보이면 여지없이 틈타서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세계로 하여금 분쟁과 분열을 일으키게 한다.
인류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도 귀신의 영에 이끌린 세상의 왕들이 유부라데강을 건너 아마겟돈으로 몰려와서 싸우게 될 것을 성경은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신지라 원수라도 하나되게 하신다. 인류공동체와 교회공동체로 하여금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살게하기 위하여 만드신 제도 중에 하나가 다툼을 그치게 하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이다. "성경은 이르기를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언18:18)고 하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연합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전국연합회는 각 교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대항하는 일에 만 일란성 쌍둥이 노릇을 하는것 아니라, 이제는 각 교단 장로회연합회 회원들끼리 서로 싸우고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일에도 일란성 쌍둥이 노릇을 하고 있다.
이는 마치 모압과 압몬과 세일 자손들이 함께 모의하여 이스라엘을 치러왔다가 자중지란이 일어 나는 것과 일반이고, 미디안 적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다가 자신들 끼리 서로 칼로 쳐죽이는 자중지란과도 같은 방불한 사건이라 하겠다.
헤롯과 빌라도가 평소에는 원수지간이었으나 예수를 죽이는 일에는 서로가 연합을 했던 것 처럼 예수교장로회의 전국장로회연합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장로회전국연합회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는 일에 연합전선을 펴고 있음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히 깨어진다 "고 성경이 증언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
0
17852
1191
7 
'가만히 있는 삶'이 주는 은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