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6371 1092 7

  View Articles
Name  
   박광재 
Subject  
   존경하는 서정배 총회장님께 올립니다.
우리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시기 위하여 지나간 1년동안 헌신하시고 충성하시다가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계시는 목사님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총회장님으로서 그 존귀한 명예를 축하드리오며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시려는 충정에서 제94회 한 회기를 목사님의 휘하에서 제94회 총회규칙부장으로 섬기던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언을 드립니다. 이제 목사님의 총회장님으로서의 사역은 제95회 총회를 개회하신 후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하심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게 됩니다. 제가 규칙부장으로서 100일동안 1678명의 총대 및 비총대들을 대상으로 총회임원 선거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제일 목적은 우리교단의 미래와 더불어 총회장님께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게 하려는데 있었습니다.

우리교단 총대들과 비총대들의 여론이 어떠한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보고 드림으로 하나님의 뜻과 총대들의 민심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시는 과오를 남기시지 않기를 바라는 충정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일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여러번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으면서도 중단하지 않고 설문조사를 하고 공청회를 개최하여 진상발표와 결과보고를 한 것입니다. 총회를 주관하시기에 앞서 시간이 나시는 대로 총회임원 선거제도 공청회 주제발표 및 설문조사 내용과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시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셔서 이후로는 우리교단의 성총회에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힘써주시고 악한 마귀가 우리총회를 유린,농락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께서는 지나간 9년 동안 시행하여온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 가장 큰 하나님의 은혜와 특혜를 받으신 분이셨음을 만인이 다 동감하고 있는 바입니다. 하오니 그 은혜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라도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는데 앞장선 총회장님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기를 간절히 두 손 모아 부탁드리오며 앙원합니다. 저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주창자입니다만 이제는 더 이상 성총회에서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직선제를 놓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총회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금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에 겸허히 순복하여 절대다수 총대들이 선호하고 동의한 맛디아 선출방식과 대동소이한 방식을 연구제의 하고 청원하였습니다.

이와같은 방식은 이미 신약성경에서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방식으로서 아무나 무작위로 제비뽑은 것이 아니라 120문도들 중에 가장 유능한 두 후보를 천거하고 최종적으로 제비뽑은 것처럼  우리총회도 예선투표+ 본선제비뽑기 제도를 채택하여 적용함이 현실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총회임원 선거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도는 직선제와 제비제도를 융합하여 병행하는 방식으로서 총대들의 주권도 행사하고 하나님의 주권도 행사하는 민주주의 다수결 선거제도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병합하는 방안으로서 우리 총회를 대표할 만한 검증된 휼륭한 인재를 선출하는 성경의 선출방안이며 절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선호하고 지지하며 동의한 선거제도입니다.

그동안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선호하고 지지하던 총대들의 입장에서는 직선제도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방안이될 것이며 그동안 직선제를 선호하고 지지하던 총대들의 입장에서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방안이될 것이므로 이후부터는 더 이상 총회에서 소모적인 논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목사님께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시고 폐지하시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헌법에 위배되는 하위법인 규칙이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런 논리로 말씀드린다면 헌법은 만국법의 모법인 성경의 하위법이요 헌법이 성경을 능가하거나 초월할 수 없는 까닭에 성경의 제도인 제비제도를 폐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가 규칙부장으로서 헌법과 규칙을 연구하고 검토한바 헌법 그 어디에도 총회임원이나 노회임원을 투표로 해야 한다고 명시한 법조문은 없습니다. 다만 지교회의 담임목사와 항존직인 장로와 집사만 투표로 선출하게 되어있고 여기에 준하여 그동안은 총회임원도 투표로 선출해 왔던 것인데 10년 전에는 성총회에서 금권선거가 판을 치지 않았습니까? 까닭에 이래서는 안된다고 하는 위기의식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행하여온 것인바 금권선거는 우리교단 총회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까 ? 그러므로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시행규칙상 미비점을 수정, 보완 할 지언정 폐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로 회귀하려고 하는 이들의 주장은 총회임원을 제비로 뽑는 까닭에 아무나 출마하여 인물난을 초래한다고 원망하면서 폐지하려고 정치적인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때로는 약한 자를 택하여 사용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계시는 섭리를 우리는 간과해서는 않됩니다. 사도바울은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고전1:26)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에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7~29)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정치꾼들이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미비한 선거규정을 악용하여 법을 어기고 회유,설득,압력,담합하여 단독으로 입후보하는 까닭에 인물난을 초래했고 제비뽑기 제도가 아니었으면 감히 출마할 수도 없는 위인들이 출마하여 교단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으므로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미비점을 좀더 보완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보다는 인물난을 해결하고 모든 불법을 차단하기 위하여, 현행 3구도를 폐지하고 입후보자는 반드시 복수로 입후보하도록 하는 선거규정 하나만 보완하면 모든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것입니다. 만에 하나 그것이 어렵다고 하면 차선책으로 맛디아 선출방식과 대동소이한 방식을 채택하면 좋겠습니다.

목사님께서 제94회 총회장님으로서 아름다은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목사님의 함자이신 서자,정자,배자가 우리교단과 한국기독교 역사에 명예롭고 존귀한 이름으로 기록되시기를 비오며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교단과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울산대광교회와 목사님의 가정위에 함께하시기를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주후 2010년 9월20일 (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94회 규칙부장 박광재목사 올림


   서정배 총회장님께 올립니다.

박광재
2021/12/08

   "제비행전" 가을이 오면 제비가 강남으로 날아 갈 것이다.

박광재
2021/12/08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S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