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나의 은사 중에 한 분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
은사님께서는 당신을 찾아 온 제자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고 싶으셨던지 덕담치고는 너무나도 감당하기 힘든 과찬의 말씀을 해주셨다.
" 박목사가 앞에 있다고 해서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박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큰 일을 하였노라고 말씀하시면서 만국장로교회와 민주주의 역사에서 500년 동안 적용해 오고 한국장로교회의 역사 120년 동안 적용해 오던 ' 다수결선거제도' 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한 일은 중세교회를 개혁한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보다 더 큰 종교개혁을 박목사가 하고 있는 것이라고 " 하셨다.
제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계시는 나의 은사님은 평소에 허튼 말씀을 하실 어른이 아니 심을 그분의 제자들은 다들 잘알고 있는 터이다. 그 분의 영성과 인성과 지성은 종교 정치 경제 사회 과학등 모든 학문을 초월하여 통달하셨다 싶을 정도로 고매한 분이시다. 그분의 큰 아드님께서 세계적인 핵물리학자로서 존경을 받고있는 사실로 미루어 보건데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분의 스승이신 한국교회 영계의 거성이라고 존경을 받고 계시는 목사님께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에 관한 나의 강의 테잎을 들어 보신 후에 이 운동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운동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와같이 존경하는 스승님들께서 그의 제자에게 이렇듯 과찬의 말씀을 해주시는 까닭은 제자로 하여금 듣기 좋게 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위로와 격려의 말씀인 동시에 그러한 가능성을 느끼고 보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과찬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그 모든 영광을 오직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돌린다. 그 까닭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제정하신 분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며 이를 가능케 하신 분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이심을 믿는 까닭이다. 일을 시작하신 여호와께서 또한 그 일을 성취하실 것을 믿는다.
나는 다만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시고 "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 " 고 공포하시고 명령하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적용하자고 제안한 제안자이며 주창자일 뿐이다. 그러므로 그 어떠한 찬사와 영광을 받아도 그 것은 내가 받을 것이 아니라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서 마땅히 받으셔야할 영광이요 찬사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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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은사이신 김익규 목사님을 찾아 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