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경하, 총회 무기한 연기 선언
회의장 진입 무력 충돌 속에 저지당해···고수철 목사 당선 선포
입력 : 2008년 10월 30일 (목) 13:38:47 [조회수 : 2029] 김은석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 신경하 감독회장은 격한 몸싸움 끝에 회의장 진입에 실패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몇 차례 극렬한 몸싸움 끝에 회의장 진입에 실패한 신경하 감독회장이 총회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10월 30일 12시 20분 경까지 대기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신경하 감독회장은 김국도 목사 지지 세력이 김승현 감독의 사회로 진행한 회의에서 김국도 목사를 감독회장으로 선포하고 정회하자 회의장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신 감독회장을 대기실에서 원천 봉쇄하고 있던 김국도 목사 측 동원 인력과 회의장 입구에서 다시 충돌, 격한 몸싸움 끝에 발길을 돌렸다.
▲ 제28회 총회 무기한 연기를 선언하고 있는 신경하 감독회장 좌측에 고수철 목사가 서 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결국 신 감독회장은 회의장 건물 앞 광장에 운집한 총대들 앞에서 "일부 총회 대표와 다수 비회원들의 위력에 의한 무질서와 회의 방해로 인해 총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히며 제28회 총회의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또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사칭·빙자하고 자격 없는 감독회장을 세우려 허위문서를 작성·배포하고 불법적인 회의를 소집하는 등 온갖 비상식적이고 불신앙적 행위를 이어온 이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히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문철 선거관리위원회 직무대행은 고수철 목사(흑석동제일교회)의 당선을 선포했다.
김국도 목사 측 지지 세력은 1시 30분 회의를 속회했다.
▲ 점심 무렵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신경하 감독회장. ⓒ 뉴스앤조이 김은석
▲ 회의장을 지키고 있던 김국도 목사 측의 동원된 인력과 신경하 감독회장이 충돌, 회의장이 잠시 아수라장이 되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 회의장을 지키고 있던 김국도 목사 측의 동원된 인력과 신경하 감독회장이 충돌, 회의장이 잠시 아수라장이 되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신경하 감독회장이 총회 무기한 연기를 선언하며 읽은 발표문. ⓒ뉴스앤조이 김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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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08년 10월 30일 (목) 2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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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71.XXX.XXX.250) 2008-10-31 15:37:37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어찌하여 한국감리교회가 이 지경이 되었는가 ?
박광재
(71.XXX.XXX.250) 2008-10-31 15:36:51
제23회 입법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했던 감독과 감독회장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한번도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23회 임시입법의회를 열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다수결 선거제도를 선호한 결과 오늘날과 같은 세속적인 선거에 휘말려 온 한국감리교회를 보시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박광재
(71.XXX.XXX.250) 2008-10-31 15:36:18
감리교회는 이성과 양심의 판단을 중요시 여기는 까닭에
우리의 이성과 양심으로 감독과 감독회장을 선출하고 그 결과도 우리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총대들을 설득하고. 감리교회가 장로교회를 따라서 제비뽑을 필요없다고 역설하더니 그 책임을 지지않고 있는 총대를 보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박광재
(71.XXX.XXX.250) 2008-10-31 15:35:44
서로 섬기고 서로 종노릇하는 주님의 참제자가 되려고 하기 보다는
명예욕에 사로 잡혀서 바리새인들처럼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상좌에 앉기를 좋아하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자리다툼과 큰 감투를 쓰려는 감투싸움으로 마침내 두 사람의 감독회장이 탄생한 현실을 보시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박광재
(71.XXX.XXX.250) 2008-10-31 15:35:11
감리교회의 창설자이시며 세계감리교도들의 영적인 아버지이신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한국감리교회가 제28회 총회를 앞에 놓고 두 파로 갈라져서 내가 정통성을 같고 있는 감독회장이라고 상대방을 비방하며 서로간에 세상법정에 고소 고발하는 현 상황을 내려다 보시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박광재
(71.XXX.XXX.250) 2008-10-31 15:34:36
이성과 양심의 판단을 중요시 여겼던 나 요한 웨슬리도 인간 이성의 한계를 느낄때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제비 뽑은 것을 회상하며 한국감리교회로 하여금 이제라도 두 감독회장을 놓고 제비뽑아 해결할 것을 기도하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현계
(220.XXX.XXX.159) 2008-10-30 21:59:35
하나님과 역사앞의 죄인 김국또!
드디어 국또씨가 일을 벌리는구나.
뭐 그리 놀랄일도 아니다. 그가 하던 짓거리를 보면 그러고도 남을 테니까.
그렇잖아도 지금 한국의 기독교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고려때 기세등등하던 불교를 보는 듯하다. 작금 한국의 교회가
힘깨나 있다는 작자들이 벌이는 짓거리가 꼭 그때를 닮았다.
권력에 빌붙어서 예수께서 진정으로 사랑했던 백성들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그들끼리의 잔치만을 즐기고 있다.
도대체 저리도 염치가 없고 후안무치한 부류들이 지도자가 되겠다니
더 웃기고 어이가 없는 것은 그런 작자를 추종하는 어리석은 무리들이다.
국또가 우두머리로 있는 교회 교인들은 대체 머리가 텅텅 비었단 말이냐?
저런 것을 먹사라고 예배를 드리고 아멘 하겠지?
하기사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고도 강단에 서서 입만 열면 빨갱이를
외치는 그런 인간 말종을 따르는 광신도들도 있고 그 동생놈이니 ....
예수께서 오늘의 이 현실을 보시면 아마도 대단히 진노하시고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고 일갈하실 것이다.
불법을 행하고도 사회법이라서 안 지켜도 되고 교회법이 우선이라고?
지나가던 이 메가가 웃겠다.
manofGod
(121.XXX.XXX.187) 2008-10-30 17:54:28
김X도교단 하나 만드시길...
끼리 끼리 잘들 해보슈.
선유
(210.XXX.XXX.66) 2008-10-30 17:06:16
드디어 대한민국에 김씨교가 생기겠군요.
감리교가
감리교, 그리고 김씨교단으로쪼깨지는 날이 오겠군요.
감투하나 쓰려고
교단을 두조각 내버리는 김씨교단...
그래도 하나님도 예수님도
대한민국 감리교단에 소수로 살아남으실수 없을겁니다.
그냥 김씨교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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