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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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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부총회장 선거서 낙선한 황승기 목사

기독신문 기자등록
Subject  제비뽑기 부총회장 선거서 낙선한 황승기

제비뽑기 부총회장 선거서 낙선한 황승기 목사

“기쁜 마음으로 승복합니다”
“솔직히 섭섭하긴 하지요. 하지만 이번 선거에 인간적인 의지가 개입이 되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이기에 정말 기쁜 맘으로 결과에 승복합니다.”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 제비뽑기를 했으나 낙선된 황승기 목사(대전남부교회). 그는 개인적으로 제비뽑기를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원하는 사람을 투표로 뽑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제비뽑기를 함으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막는 효과가 분명한 만큼 제비뽑기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황목사는 “나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준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며, “당선이 되지 않았더라도 총회를 사랑하고 기도하는 맘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등록일 200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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