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행전" 가을이 오면 제비가 강남으로 날아 갈 것이다.
글쓴이 박광재 날짜 12.02.09 조회 264
"제비행전" 가을이 오면 제비가 강남으로 날아 갈 것이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가 제85회 성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되었다. 그 이후 교단 총회정치1번지나 다름 없는 경북지역협의회 모임에는 그 동안 모이던 협의회 회원들이 10분의 1밖에는 모이지 않았다. 그래서 협의회 모임이 무산되고 간담회로 모였다. 그런 와중에 한 회원이 발언하기를 "가을 총회가 열리면 총회임원 선거제도인 제비는 강남으로 날아 갈 것이다" 라고 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다. 과거에는 특정인을 총회임원으로 세우기 위하여 각 지역협의회에서 그 지역의 총회임원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설득하거나 회유하거나 압력을 넣거나 담합을 하고 조정을 하는 것이 관례였다.
특정인을 총회임원 입후보자로 세우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막후에서 입후보 자신들이나 또는 참모들끼리 금전을 거래하며 향응과 접대를 받는 재미가 솔솔하였다. 그러나 총회임원을 성경의 방법인 제비로 뽑으니 그동안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이 사라지고 향응과 접대를 받던 재미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또한 그들이 총회때마다 자행해 왔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정욕적이고 마귀적이고 세상적인 권모술수의 정치가 근원적으로 사라지고 오직 기도하는 일 외에는 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 까닭에 각 지역의 협의회원들의 모임자체가 힘을 잃었다.
교단정치꾼들은 그동안 그들이 누리던 재미가 없어진 까닭에 모이면 무엇하나? 시간만 낭비한다 라고 생각하고 모이기를 기피하므로 지역협의회 자체가 무산될 위기를 맞이하게되었다. 그러므로 각 지역협의회와 총회를 기반으로 교단정치를 해왔던 정치꾼들의 입장에서는 총회임원 선거제도인 제비가 큰 장애물과 걸림돌이 되었다. 총회 정치꾼들은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된 거룩한 성경의 제비 때문에 그동안 자신들이 향유하고 누리던 기득권을 상실하게 되자, 마음씨 나쁜 놀부처럼 총회임원 선거제도인 거룩한 성경의 제비가 총회에 깃들고 둥지를 틀기 전에 가을 총회에서 제비의 둥지를 헐고 제비의 다리를 뿌러뜨려서 쫒아 보낼 것을 결의하였다.
그러한 정치적인 움직임을 갈파한 나는 총대들에게 " 마음씨 나쁜 놀부처럼 제비다리를 뿌러 트리는 총대들이 되지말고 마음씨 고운 흥부처럼 제비다리를 고쳐주는 총대님들이 되어 달라 " 기독신문에 전 5단 광고로 호소를 하였다. 예장합동 총회가 소망있음은 마음씨 고운 흥부와 같은 총대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지나간 11년 동안 어느한 해도 거르지 않고 총회 정치꾼들은 끊질기게 총회임원 선거제도인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총회현장에서 폐지하고 강남으로 쫒아 보내려고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던가? 그러한 결과가 자신과 총회와 한국교회에 얼마나 큰 해를 끼치게 된다는 사실을 모른체...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도 예장합동총회의 흥부처럼 마음씨 고운 총대들은 지나간 11년 동안 총회임원 선거제도인 제비다리를 뿌러뜨리고 제비둥지를 헐어버리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과 권모술수를 동원했던 심술궂은 놀부같은 총대들의 횡포를 막아주고 보호해 주었다. 그 까닭에 거룩한 성경의 제비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장자교단인 우리교단 예장합동총회에서 지나간 11년 동안 둥지를 틀고 깃들게 되었다.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교회와 국가를 거룩한 교회와 거룩한 국가로 개혁하시려고 한반도에 보내주신 거룩한 성경의 제비가 교단정치꾼들에의하여 둥지가 헐리고 제비다리가 꺽여 강남으로 쫒겨가지 않고 한국교회와 국가에 둥지를 틀고 계속하여 깃들고 머물게 될 때
한국교회와 국가는 거룩한 교회와 거룩한 국가로 개혁될 것이며 마침내 한국교회와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될 것이다 (벧전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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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서정배 총회장님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