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억지 주장을 하는 박광재 목사의 글을 보면서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박광재 목사가 개혁주의 신학을 공부한 목사인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신구약 성경을 통해서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완성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특별하게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였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완성된 상황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윤리적 상황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그래서 말씀 안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주어진 자유의지로 선택하는 투표가 성경적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이 타락한 선거로 가고 있으므로 제비뽑기를 차선의 선택으로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제비뽑기를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모독하는 비 성경적인 발상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완성된 계시의 말씀 안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제비뽑기를 사용하고 있음을 회개하여야 할 것이다.
DATE: 2003.05.14 - 16:55
LAST UPDATE: 2003.05.14 -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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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비뽑기를 하고 있는데 초를 치면 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