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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형건 기자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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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김동권 신임총회장에게 듣는다.

△ 총회 선거 분위기가 공명하고 깨끗해지지 않고, 오히려 어두워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일부에선 깨끗한 선거를 위해선 제비뽑기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해결책은 없는지요.

- 솔직히 제비뽑기를 선거제도로 도입하는 것에는 썩 내키지 않습니다. 물론 제비뽑기가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합니다. 심각한 경쟁과 부패를 해소하는 방법으로써 타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제비뽑기가 교단 정치와 정서에 100% 좋은 제도로 인식되기엔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전보다는 점차 개선되고 있고 선거법의 세부적인 규칙을 좀더 연구해 고쳐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근본적인 것은 총대들의 의식구조를 개선하는 일입니다


	각 교단 총회 선거운동 어떻게 진행되나	우형건 기자 대담	2005/05/07


	제비뽑기 감독 선거법 제안 설명을 듣고 찬성 발언을 합니다.	오기원	200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