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분쟁 본부 결단
GMS 임원회…브라질 김활수 선교사 정직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선규 목사)는 5월 9일 부산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임원회를 열고 선교지에서 현지 선교사간 분쟁이 발생할 시 양 선교사를 소환하여 양측 후원교회의 입회 하에 세계선교회 본부의 중재를 받도록 결의했다.
이날 임원회의 이같은 결의는 최근 현지 선교지에서 선교사간 갈등이 심회되고 있는 가운데 내린 결정으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임원회에서는 세례교인헌금 중 2억 8000만원을 세계선교회에 보조키로 했으나 현재 6000만원만 받아 나머지 지원금은 총회임원회에 요청키로 하고 이를 위해 총무와 회계에 일임하여 추진토록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브라질 김활수 선교사에 대해 본부에서 송금을 중지키로 전격 결의하고 김 선교사의 정직을 신문에 공지하고 통보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 변호사 국제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인을 자문위원으로 두기로 하는 건과 선교사 해외 재산, 재무감사의 건은 정책위원회에 이를 지시하여 연구토록 했다.
또한 중국 종교국 대표 한국 방문을 앞두고 총무와 중국위원장에게 영접을 일임키로 했다.
강석근 기자 등록일 200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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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있는 곳에 분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