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007년도를 맞이하면서 우리 영광의 가족들에게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인 우리 예장합동교단은 제6년 차 총회임원을 비롯한 총회산하의 각 기관장들과 21개 상비부장들을 선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영광교회가 소속하고 있는 남평양노회 역시도 총회를 본 받아서 총회산하의 131개 노회 가운데 공식적으로는 최초로 노회의 규칙 및 선거제도를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개혁을 단행한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의 헌신과 기도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 표어를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4:2)고 하신 말씀으로 정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많은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전도에 매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올 한해 신앙과 생활의 목표는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첫째는 "예배의 생활화"입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은 예배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며 깊은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진정한 쉼과 평강과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둘째는 "말씀의 생활화"입니다.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표준은 말씀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하여서는 말씀을 매일 읽어야 하고 묵상해야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서라고 하면 서고 말씀이 가라고 하면 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약속하신 축복을 받게 됩니다.
셋째는 "기도의 생활화"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홉과도 같습니다. 호홉이 끊어지면 육신이 죽듯이 기도가 끊어지면 영혼이 질식하거나 죽습니다. 그러므로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구하는 바를 응답 받으며 무엇이든할 수있는 권능을 받게 됩니다.
넷째는 "전도의 생활화"입니다.
전도는 주님의 마지막 유언이며 지상 명령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는 영광을 받게 됩니다.
올 한 해에도 이상과 같은 네가지 신앙생활의 목표를 실천하여 생활화하므로 개인 신앙의 성장과 성숙과 성화를 이루고 가족의 구원과 교회의 부흥과 우리 사회와 민족과 나라와 세계의 복음화에 이바지 하는 영광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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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