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선 먼저 제가 컴푸터 조작을 잘못하여 다른 분에게 이메일을 보낸다고 하는 것이 실수로 목사님께 보내진 것같습니다. 이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가 비록 실수를 해서 미국샌프란시스코의 라이트 하우스 김태연 회장에게 보내려고 시도했던 이메일을 목사님께 잘못보내긴 했습니다만 인간의 실수를 통하여서도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보내드린 이메일을 받아 보셨는지 아니면 오목사님께 전달되지도 않은 이메일에 대하여 미리 죄송해 하고 있는지도 아직은 잘모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컴맹인 까닭입니다.
다만 제가 그렇게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과를 드리는 이유 중 하나는 제 컴퓨터 상으로 확인된 바는 제가 다른 분에게 보내려고 했던 이메일이 오목사님께 보내 졌다고 하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하오나 "그 뜻대로 부르신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롬8:28)고 하신 말씀에 입각하여 생각해 볼때 제가 비록 컴맹이 되어서 기기를 잘못 사용하여 오목사님께 이메일을 보내는 실수를 하였습니다만
사랑의교회와 오목사님께서 당하고 계신 모든 시험이 끝난 후에 언젠가는 오목사님께 저의 생각과 계획을 말씀드리려고 하였는 데 저의 실수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나마 전달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한편으로는 오목사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사과를 드립니다만 인간의 실수를 통하여서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과 선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심을 믿고 저 스스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실상 제가 신대원 총동창회장이된 이후 어떻게 하면 총회와 총신의 긴장과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피스메이커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를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총신과 사랑의교회 오목사님께서 총신편입학 신분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고 계시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차제에 오목사님을 이러한 곤경으로 부터 도움을 드리고 승리하게 해드리는 길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기도하는 중 총신을 위한 "총신300만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오목사님을 초대 이사장님으로 추대함으로 오목사님의 문제를 해결해드려야 하겠다고 하는 성령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그렇치 않아도 여러 모양으로 정신적, 영적으로 곤경에 처하여 계시는 오목사님께 경제적으로 더욱 가중한 무거운 짐을 앉겨드리고 부담을 드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어서 아직은 시기상조 라고 망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국내에서 목회하고 있는 모목사님께 부탁을 드렸으나 자신은 절대로 할 수없다고 단호히 거절하시면서 나보다 도 더 휼륭하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을 이사장님으로 추대하시라고 사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혹시나 하고 미국에 거주하고 계시는 하와이의 애니첸 권사님과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계시는 라이트 하우스 김태연 회장님께 "총신300만 장학재단"의 설립을 위한 초대 이사장이 되어 달라고 요청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 마음 속에는 총신을 위한 "총신300만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데 있어서 초대 이사장님으로 추대하고 싶은 분은 오직 사랑의교회 담임이신 오정현 목사님 한분 밖에는 전무합니다.
그러므로 제일 먼저 오목사님께 수락을 요청하고 싶었으나 너무나 많은 시련을 격고 계시는 까닭에 용기가 나지를 않아서 이 모든 시련이 그치고 안정과 평안을 찾으신 후에 요청을 드려야 하겠다고 생각하면서
가능하면 오목사님께 조금이라도 정신적 또는 경제적인 부담을 드리지 않으려고 국내외적으로 사이드를 헤메며 돌아다녔던 것입니다. 그러나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초대 이사장님 자리는 아무에게나 맡길 수도 없고 아무나 맡을 수도 없는 매우 영광스럽고도 중요한 직분입니다.
제가 지나간 10개월 동안 기도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총신300만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하실 분을 찾아 헤메였지만 이 영광스러운 직책을 감당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 한분 밖에는 없다고 하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정식으로 오목사님을 "총신300만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초대 이사장님으로 추대하고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28대 총동창회장의 이름으로 정중히 요청하오니 수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의논도 드리고, 또 20년 전부터 오목사님에 대한 신문기사를 모니터링하여 보관해온 신문도 전해드리고, 제가 금년으로 40년 동안의 목회 사역을 마감하고 은퇴를 준비함에 있어서 그 후임자를 최종적으로 세분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은 교회의 주인과 왕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아서 후임자를 결정하고자 하는 데 오목사님께서 허락하신다고 할 것이면 그 중에 한분을 사랑의교회에서 검증된 부목사님 중에서 오목사님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조만간 만나 뵙고 이 모든 일들을 심도있게 의논하고싶습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리면서 학수고대 기다리겠습니다. 샬 롬 !
주후 2019년4월3일 (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28대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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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채플에서 1억원의 장하기금 전달에 대한 감사패를 받고 전한 멧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