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양노회는 과거 12년 전 동평양노회 시절에 서북과 호남 지역 인사들의 지연에 따른 또는 소수의 보수들의 영향력 행사에 의하여 더 이상 함께 한지붕에서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3분활되었다.
좀더 솔직하고 정확하게 말하자면 노회 교권을 장악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자행하다가 발각이 되자 결국은 정치적인 타협으로 3분할하게 되었다.
그러한 아픔을 더 이상 재현하지 않기 위하여 남평양노회로 모인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은 제8차에 이르는 회의를 거듭한 결과 남평양노회의 회칙과 선거규정을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로 개정하여 공포하였다. 그리고 지나간 12년 동안 적용하고 실시하였다.
까닭에 그동안의 노회임원이나 총회파송 총대를 선출 하는 과정에서 당을 짓거나 과열되거나 금품을 수수하거나 소수의 보수들에 의한 영향력 행사도 없었다. 서로가 양보하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추대하는 형식으로 타 노회에 모범을 보이며 은혜롭게 진행해 왔다.
그런데 금번에는 지난 제182회 노회에서 총회 총대를 과거와 같이 5명을 선출하여 총회에 보고하였는바 총회의 실사위원회에서 남평양노회의 당회가 줄어들어서 금년에는 총회파송 총대를 4명만 파송하라고 하는 지시공문이 내려왔다.
그리하여 노회절차대로 하면 임시노회를 열어서 다시 총회총대를 선출하는 것이 규칙이나 이 문제 때문에 다시 임시노회를 소집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대상자들을 소집하고 총회총대 선출을 위한 제비뽑기 선거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2018년5월1일(화) 정오 12시에 총회회관에 있는 노회사무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모임을 갖고 총회회관 회의실로 이동하여 후보자 4인과 선관위원 6명등 모두10여 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노회규칙에 따라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실시하여 총대 4명을 은혜가운데 새롭게 선출하였다.
누가 제182회 남평양노회에서 제103회 총회 총대로 제비에 뽑혔는가 라고 하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남평양노회 역사의 현장에서 노회임원 제비뽑기 선거규칙을 적용하여 제103회 총회총대를 제비뽑았다고 하는 역사적인 사실이다. 할렐루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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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막 10:13~16, 제목 :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