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09년도 첫번째 감사 주일인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아벨의 제사가 되어 우리 자신과 예물이 동시에 열납되기를 축원합니다.
레위기22장과 23장에서 계속 강조하고 있는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게될 때에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심이 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제사와 예물은 어떠한 것입니까 ?
가인 제사와 예물입니다. 하나님은 가인과 가인의 예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
믿음없이 드리는 예물과, 마지 못해서 억지로 드리는 예물과, 인색함으로 드리는 예물과,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물과, 흠이 있는 예물등입니다. 이왕에 드리는 예물이라면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열합하시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도록 드리는 예물이란 어떤 것입니까 ?
믿음으로 드리는 예물과, 기쁨으로 드리는 예물과, 즐거움으로 드리는 예물과, 자원함으로 드리는 예물과, 정성스러운 예물과,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과, 감사함으로 드리는 예물입니다.
저는 항상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나의 최선과 최상과 최대와 최고의 예물을 드리자고 주장합니다. 그렇게 하는 까닭은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접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께서도 그대로 보상하시는 까닭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잠시 맡겨주신 하나님의 것이라고 깨닫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게 드리는 헌신을 마다 할 이유가 없습니다. 허리 춤의 두 렙돈 즉 자신의 전재산을 헌금궤에 넣은 그 가난한 과부는 진정한 의미의 청지기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인류가운데 가장 존귀한 사람이 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
아브라함이 복의 조상이 된 까닥이 어디에 있습니까 ? 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이 가장 귀한 아들인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드렸기 때문입니다.
네가 네 귀한 아들 하난 밖에 없는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않고 내게 바쳤으니, 나도 내 독자인 예수를 너와 네 후손을 위하여 보내 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의 첫장인 마태복음1장1절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고 시작합니다.
저는 이 첫번째 감사주일을 어떻게 헌신할까를 생각하며 지나 간 한 주간 동안 내게 베푸신 은혜를 추억해 보았습니다.
그동안도 내가 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음을 감사했습니다.
좋은 믿음의 조상들 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현모양처 아내를 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좋은 자녀들을 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손자를 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우리 노회와 총회에서 제비뽑기 선거가 계속 시행되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지난 봄 노회에서 노회장으로 제비뽑히지 않은 것을 감사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노회장으로 제비뽑혔더라면 동창목사님과 또 한 분의 노회목사님과 원수가 될 뻔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어려운 입장에 쳐하지 않토록 막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할 것 뿐입니다. 남평양노회장은 되지 못했지만 지난 10일 총회의 상비부 중에 규칙부장으로 입후보 등록을 했는데 저 혼자 단독으로 등록을 해서 금년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제94회 총회에서 규칙부장으로 추대가 될 것을 생각하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교회적으로는 금년에 30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감사합니다.
지나 간 6개월 동안 큰 사고가 없게 하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다시금 경제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감사했습니다.
DDos 공격을 받고도 다시금 회복되고 있음을 감사했습니다.
남,북한 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것을 감사했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감사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시편기자는 26번의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1절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로 시작하여 매 구절마다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시편기자의 감사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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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식, "제비뽑기 vs 투표" 토론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