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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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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망 예언 무속인 심진송, 연극 출연

김일성 사망 예언 무속인 심진송, 연극 출연

기사입력 2005.12.01. 오후 3:18 최종수정 2005.12.01. 오후 3:18

김일성 사망 예언 무속인 심진송, 연극 출연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을 예언해 주목을 받았던 무속인 심진송(55) 씨가 내년 1월 5-28일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 무대에 선다.

심씨가 출연하는 연극 '신이 선택한 여자, 심진송'은 무녀의 애환과 사랑, 무당을 찾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씨가 즉석에서 관객들을 뽑아 사주 풀이를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라벌예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심씨는 38세에 내림굿을 받아 무녀의 길로 들어섰으며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엮어 책 '신이 선택한 여자'(1995)를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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