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맛디아 방식이란 ? 통합측의 손인웅목사께서 통합총회에 제안한 총회임원 선출방식이다. 손인웅목사님은 통합측의 바른목회연대(지금은 생명목회연대) 시절부터 통합총회의 선거제도를 성경의 제비뽑기로 개혁하기 위하여 헌신하신 목사님이시다.
옥한흠 목사님과 함께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개혁의 열정으로 한국교회목회자현의회를 함께 이끄셨던 목사님이셨다. 옥목사 생전에 교분을 나누며 지내오신 까닭에 옥목사님께서 예장합동교단의 선거제도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신 제비뽑기에 동참하여 성명서 발표에 동참하여 협력하셨다.
예장통합의 경우 예장합동의 영향을 받아서 총회임원을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하기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여러번 만장일치 또는 다수결의를 하고도 100년 동안 시행하던 직선제 다수결 선거제도를 하루 아침에 실시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전국적인 공청회를 실시하고 시행하자는 구실을 붙여서 결국은 부결시킴으로 차선책 타협안으로 내놓은 선거제도 방안이 바로 역 맛디아 선출방식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교단에서는 지나간 11년 동안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잘 정착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교단정치꾼들의 끈질긴 직선제 다수결 선출방안이 지나간 11년 동안 부결되므로 이제는 더이상 직선제를 주장할 명분이 사라지므로 고육지책으로 들고 나온 선거방안이 곳 역 맛디아 선출방식이다.
왜 역으로 가려고 벌버둥 치는가 ? 이왕이면 순방향으로 가야하지 않겠는가 ?
기차를 타도 순방향으로 타야 좋다. 역 방향으로 타고가면 어떤이는 멀미를 한다.
달음질 할 때에도 앞으로 달려 가야지 뒤로 달려가면 안된다. 운전사고의 대부분은 뒤로 역방향으로 가다가 난다. 하나님께서는 뒤를 돌아 보는 자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말을 타고 달리는 마부는 말이 달리는 순방향을 향하여 말을 타야 한다. 가령 말이 달려가는 순방향으로 타지 않고 반대방향으로 말 잔등에 올라타면 어떻게 될 것인가 ?
말이 달리는 반대 방향인 역 방향으로 말잔 등에 올라타서 말에 채찍을 가하면 어떻게 되겠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는 얼마를 가지 못하고 낙마할 것은 뻔한 사실이다.
성경이 가는 곳에 나도가고 성경이 서는 곳에 나도 서겠다고 고백한 요한 칼빈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할 때이다. 성경이 모범을 보여 준대로 가는 것이 개혁신앙이며 개혁신학이다. 성경에서 모범을 보여 주었는데 역으로 꺼구로 가려고 하는 것은 개혁주의가 아니다.
역 맛디아 방식이란 어떤것인가 ?
여러명의 입후보자들 가운데 제1차로 2명을 제비뽑아서 2차로 제비뽑힌 2명을 놓고 총대들이 직선제 다수결 투표를 하여 당락을 결정짓는 방법이다.
순 맛디아 방식이란 어떤것인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아무나 무작위로 제비뽑은 것 아니고 그들 가운데 사도가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갗추었다고 판단되는 검증된 인물 2명 곧 요셉과 맛다아를 천거하여 하나님 앞에 세워 놓고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심을 받아 사도와 및 봉사의 직무를 감당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제비뽑아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한 방법이다.
좀더 이해가 쉽게 말씀드리면 역 맛디아 방식이란 ?
어느 큰 회사에서 중역을 뽑아야 하는데 회사원들이 모여서 회장에게 건의하는 말이 "회장님 우리 회사원 다수가 우리들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선택하여 회사중역으로 뽑아 세울 터이니 회장님께서는 회장님의 마음에 드는 후보 두 사람을 선택하여 우리에게 추천해 주십시요. 하는 교만한 처사이다. 주객이 전도된 비윤리적이며 비 기업윤리적인 발상이다.
그러나 순 맛디아 방식이란 ?
어느 큰 회사에서 중역을 뽑아야 하는데 회사원들이 모여서 회장에게 건의하는 말이 "회장님 우리 회사원들이 우리들 가운데에서 우리회사의 중역이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 2명을 천거해 드릴 터이니 회장님께서 살펴 보시고 회장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을 중역으로 선택하여 주십시요 하는 것과 같다.
어느 것이 옳은 것인가 ? 선택해야 한다.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회장님께 드려서 회장님께서 행사하시는 것이 옳은가 ?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회사원들에게 돌려서 회사원들이 행사하는 것이 옳은가 ?
주객이 전도된다고 하는 말이 있지 않은가 ?
주의 종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절대주권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서 행하시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역 맛디아 선출방식이란 ?
주의 종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절대주권을 인간들이 행사하려는 발상이나 다름 없다.
물런 우리 인간들에게 선택할 수있는 양심의 자유와 의지를 주셔서 우리가 우리의 좋아하는 자로 하여금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죄악을 범하였는가 ?
지나간 기독교회 역사속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하였다. 오죽하면 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는 것을 차마 보실 수가 없으셔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성전을 떠난다고 하셨다.
성회가 성회되도록 해야하는데 사탄이 틈을 타서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총회의 자화상임을 부인할 자 없다. 이러한 천인공로할 죄악 상을 교회와 노회와 성총회에서 차단하고 근절하며 영원히 추방하기 위하여서는 현행대로 제비를 뽑든지 아니면 보완책으로 순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결의하여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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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선 제비뽑기 + 후 직선제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