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리는 역대상을 새벽마다 강해하고 있다. 그런데 역대상 24장부터는 27장까지는 다윗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재 정규화 하여 제사장들의 사역을 분담하고 노래하는 성가대원들을 세우고 문지기를 비롯한 자신의 군대의 반렬까지도 제비뽑아 세우는 사건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동시에 우리교단의 내년도 제92회 총회에서 교단의 영적인 지도자들을 세우기 위한 후보자 등록 안내를 비롯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규정이 발표되었고, 우리교회가 소속한 남평양노회에서도 금번 4월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60회 노회에서 노회임원들을 제비뽑기 위한 선관위의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감사한 것은 제비뽑는 도구제작을 비롯하여 미진한 부분은 총회로부터 협조를 받는 일을 위임해 주었다. 그리하여 총회의 이치우 총무를 찾아서 면담을 하였고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다. 다만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하는 주무부서는 총회의 선거관리위원회인 만큼 선관위원장이신 황승기 목사님께 허락을 받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었다.
그리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황승기목사님께 전화를 들였더니 기쁨으로 허락을 해주셨다. 그와같은 사실을 이치우 목사님께 전화로 말씀을 드리니 이목사님께서는 그렇게 알고 준비해 놓겠다고 약속했다. 제비뽑는 함을 제작하는 일은 인천의 이중웅 장로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하셨고 모든 준비가 은혜롭게 진행되 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초교파 장로성가단의 제14대 단장으로 제비뽑히신 김한선 장로님께서 4월26일경에 거행될 단장 이,취임식에 참여하여 설교를 해달라고 하는 부탁을 받게 되었고 지난해에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히신 김목사님께서 금년에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시는 총회현장에서 축제와 같은 총회를 마련하시겠다고 하는 말씀을 전해 오셨다.
이 모든 일들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은 이 사역과 이 제도의 시행을 기뻐하시는 성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를 격려하시고 또한 사명과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는 섭리로 생각하여 무한 감사를 드린다. 바라며 기도드리는 것은 어서 속히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전 교단과 전 노회와 국가와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이 실질적으로 행사되는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 땅에 건설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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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