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학내사태관련조사위원회에 거는 기대
운영이사회 임원회는 이사회의 위임을 받아 학내사태 조사위원을 구성했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이사장 남태섭 목사) 임원회는 지난 11월 30일 총신대학교 사당동 캠퍼스에서 회의를 갖고 “송전탑문제 대책위원” 5인과 “총신학내사태관련조사위원” 7인을 구성하였다.
송전탑문제 대책위원 5인은 남태섭 목사(운영이사장) 김영우 목사(재단이사장) 이기창 목사(총회장, 재단이사) 정일웅 목사(총장) 박정하 장로이다.
총신학내사태관련조사위원 7인으로는 남태섭 목사(운영이사장) 전대웅 목사(운영이사회 부이사장) 김종준 목사(운영이사회 서기) 박현식 목사(운영이사회 부회계) 박충규 목사(운영이사) 임은하 장로(운영이사) 로 구성됐다.
운영이사회는 총회의 감독아래 총신대학교의 관리, 운영, 발전을 목적으로 하여 1967년 제52회 총회에서 승인받은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운영이사회는 각 노회가 파송한 이사와 재단이사 및 신대원 총동창회장으로 구성하고, 총장, 총회장은 직무이사로 구성한다.
운영이사회의 권한은 총신대학교 발전을 위한 관리 및 운영의 권이 있으며, 총회의 명령을 집행하고, 학교의 예, 결산을 심의하여 총회에 보고하며, 졸업예정자를 심의 인준한다.
또한 총신대학교의 총장 및 교수와 전임강사 임용시 서약서에 승낙서명을 받아 처리한다. 서약은 “나는 하나님과 본 대학 이사회 앞에서 신, 구액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것과 본 대학교○○(으)로 있는 동안에 직, 간접으로 본교 조직과 규칙에 위반되는 다른 것을 결코 가르치지 아니할 것을 엄숙하게 서약합니다”라는 서약을 받고 이를 위반되는 총장 및 교수가 있을 시에는 법에 따라 처리한다.
운영이사회는 이와 같은 결의를 거친 다음 재단이사회 하여금 법적효력을 발생하게 하는 결의을 하도록 하여 사립학교법을 준수하는 학교로 운영되도록 한다.
이번 운영이사회가 임원회에 위임하여 조직한 총신학내사태관련조사위원회는 총회적 권한을 갖고 조사하여 운영이사회에 어떻게 보고하느냐에 따라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본 위원회는 사태를 조사하여 처리하는 위원회가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조사ㆍ파악하여 그 처리를 운영이사회에 보고하면 운영이사회는 결의 후 재단이사회로 하여금 학교법인 정관과 사립학교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주문할 수 있다.
이때 재단이사회는 총회적 권한을 위임받은 운영이사회의 결의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학내사태관련조사위원회의 활동 여부에 따라 총장, 재단이사장, 교수, 관련학생자치기관에 대한 엄정한 판단과 조사, 그리고 그 책임을 묻게 될 경우 총신의 상황은 여러 변수가 있어 보인다.
학내사태관련조사위원회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면 돌파로 엄정한 법의 잣대로 조사할 것인지, 아니면 타협으로 갈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기사입력: 2011/12/02 [22:57] 최종편집: ⓒ 리폼드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봅니다. k1 11/12/02 [23:41]
쩝!
우리 교단의 문제는 세상 나그네 11/12/03 [04:25 ]
수만은 사람들 가운데서 소수가 많은 부분에 관여해있단 것 입니다. 한가지만 제대로 하십시요,정말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왜 GMS 부이사장님이 총신의 조사 위원이도되고 이사장이 되는지요, 대단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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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서 한 점의 부끄러움 없이 실체적 진실을 조사ㆍ파악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박광재목사 11/12/03 [07:25]
이 사건은 우리교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서 한 점의 부끄러움 없이 실체적 진실을 조사ㆍ파악하여야 할 것입니다.
정실에 치우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면 안됩니다. 정치적으로 치우쳐 해결하려고 해도 안됩니다.
진실하고 정직하게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서 한 점의 부끄러움 없이 실체적 진실을 조사ㆍ파악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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