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존경하는 엄한국 집사님께 문안드립니다. 제가 엄집사님께 올리는 이 글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쓰기 시작하여 어제밤 12시30분까지 기록하였고 그것도 시간이 부족하여 오늘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지금시간 오전8시30분까지 기록한 글입니다.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을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을 따라서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2500년 전, 폐허가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축하라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말씀들을 그대로 옮겨 기록한 것이오니 조금은 길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는 심정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을 믿는 우리 크리스챤들에게는 우연이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가 있을 뿐입니다. "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10:29)고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9)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 및 문화재 등재 추진과 관련하여 곽선희 목사님과 부족한 저와 엄한국 집사님과 김영훈 집사님을 주안에서 만나게 된 것은 우연 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으로 믿고 우리 모두의 발걸음 인도해 주신 성삼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을 추진하면서부터 계속하여 에스겔서와 학개서와 스가랴서를 강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 말씀들을 골라서 강해하는 것이 아니고 지나간 36년 동안을 그렇게 하던 대로 하루에 한 장씩 새벽기도회 때에 읽으면서 강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말씀들 가운데 예루살렘 성전 재건축과 더불어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면서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저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주시는 말씀들로 인하여 큰 은혜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집인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사용했던 금, 은그릇들을 전리품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의 신전에 전시해 놓았던 느브갓네살 왕과 그의 아들로서 그 그릇들을 가져다가 그것에 술을 부어 마시며 하나님을 경홀히 그리고 만홀히 여겼던 바벨론의 벨사살 왕과 1000여명의 귀인들이 그 날 밤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다니엘5:1,21,23,30,31)
하나님께서는 메대와 파사의 고레스 왕을 선택하셔서 바벨론을 징벌하시고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파괴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라는 명령을 고레스 왕에게 내리셨습니다.(에스라1:2) 고레스 왕은 이 명령을 받고 온 나라에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습니다.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니라." (에스라1:2-3)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에스라1:4)하였습니다.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그 사면 사람들이 은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습니다."(에스라1:5-6)
이 명령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바벨론에서 70년 동안을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 중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에스라와 느헤미야 "(에스라2:1-2)등과 같은 지도자들과 함께 제1차는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인솔하였고 제2차는 제사장 겸 율법학사인 에스라가 인솔하였으며 제3차는 총독 느헤미야가 인솔하여 귀환하였습니다.
제1차에 귀환한 이들 중에 " 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 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기쁘게 드리되 힘자라는 대로 공사하는 금고에 들이니 금이 육만 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을 백 벌을 드렸습니다."(에스라2:68-69)
"이스라엘 자손이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여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사람이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고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여호와를 찬송하되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였습니다.‘ (에스라3:1-11)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즐거이 부르며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의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질렀습니다."(에스라3:12-13)
그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듣고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로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습니다.“(에스겔4:1-6)
또한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고 고소하며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공사를 그치게 하니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 이년까지 중단되었습니다."(에스라4:7-24)
그 이후 14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해야할 성전 재건축의 사명을 망각하고 직무를 유기한 체 자기들의 집을 짓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학개서1:2-4,9) 그로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셨습니다.(학개서1:6;9-11,2:16-19)
그래도 깨닫지 못하자 선지자들 곧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를 일으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성전 재건축을 독려하셨습니다.(에스라5:1-2, 학개서2:4-9)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도왔습니다.(에스라5:2, 학개1:14)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에스라5:3)하면서 다리오 왕에게 초본을 올려서 또 다시 방해하였습니다. (에스라5:6-17)
이에 대하여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습니다.”(에스라5:11-12)
그러나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의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 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하매”(에스라5:13-15)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하였습니다.(에스겔5:16-17)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거기에 기록하였으되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에스라6:1-4)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성전 금, 은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안 각기 제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이제 유부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관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곳을 멀리하여 하나님의 성전 역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에스라6:5-7)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성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리노니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에스라6:8) 구 개역 성경에서는 < 이 사람들에게 신속히 주어 저희로 지체치 않게 하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또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어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내가 또 명령을 내리노니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개하면 그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 집은 이로 말미암아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에스라6:9-11)
"만일 왕들이나 백성이 이 명령을 변조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을 헐진대 그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지어다 하였더라>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에스라6:12-13)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에스라6:14-15)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 재건축을 위하여 특별히 당시에 유대의 총독인 스룹바벨을 택하사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학개2:23,스가랴4:9) 약속하셨고 또한 대제사장인 여호수아를 선택하셨습니다.(에스라5:2,학개서1:1,14, 2:2,4)
이 두 사람의 지도자를 중심으로 성전 재건축의 역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여러 사람의 유대 지도자들과 백성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전 재건축의 역사에 동참케 하셨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받되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말하여라“(스가랴6:9-11)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아의 전을 건축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스가랴6:12-13)
그리고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고 명령하시면서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스가랴6:14-15)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제 새벽기도회 시간에 이 말씀들을 읽고 설교하는 가운데 과거에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오늘날의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계심을 깨닫고 감사와 감격을 하였습니다.
65년 전 북한공산당과 중공군의 총칼을 피하여 혈혈단신 남한의 강화군 교동으로 피난 나오셔서 교동교회를 8개월간 새벽기도회를 빠지지 않고 다니셨던 곽선희 목사님과 교동교회에서 태어나서 유아세례를 받은 부족한 저와 주안에서 신실한 주님의 종들이신 엄한국 집사님과 김영훈 집사님과 그 외에 두 분 동업자들을 비롯한 여러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을 동참하게 하셔서 사용하고 계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모든 분들의 헌신과 수고에 대하여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과 더불어 기념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을 완공하면 교동교회에서 배출된 70여명의 목사님들과 30여명의 장로님들을 비롯한 엄한국 집사님과 김영훈 집사님과 그 외 두 분의 동업자 분들의 헌신과 수고에 대하여 어떠한 모양으로 라도 기념해야 하겠다고 하는 마음을 먹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오니 엄한국 집사님과 김영훈 집사님과 두 분 동업자님들께서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에 상호간 의논하시고 협력하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실 성전 재건축의 역사(학개서1:8 )인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 역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에스라6:1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6:33)고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서 교동에서 광대한 휴양림 사업을 착수하시기 전에 먼저 교동교회 재건축 사업에 동참하셔서 헌신 봉사해 주심으로 성전건축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약속하신 영육간의 풍성한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 재건축과 더불어 "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니리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2:6-7)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개2:8-9)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학개2;19)고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자자손손 받아 누리시기를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 후 2015년07월02일 (목)
교동교회 상용리 얘배당 재건축 추진위원회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문화재 추진위원회
총 무 박광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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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영훈 집사님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