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후4시30분경에 광명시청 3층휴게실에서 교통사고 피해자 모자를 만났다. 그 이유는 이유야 어떠하든지 나의 차에 추돌하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당사지와 그의 모친은 천사의 마음으로 " 괜챤타고 염려하지 말라"고 사양하나 가해자(?)인 나의 입장에서는 이 천사와도 같은 두 모자를 한번 만나 보고도 싶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입장에서는 목사의 양심으로 어느 정도 피해에 대한 보상 즉 치료비 및 건강회복과 위로금을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였고 혹여 이 후에 변심하더라도 그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민형사간의 고소 및 고발과 일체의 법적인 책임을 묻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합의금을 지불하고 합의각서를 받기 위하여 만나게 되었다.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중에 피해자의 부친께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은퇴 장로님이시고 모친께서는 권사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피해자는 교회를 다녔으나 사업을 실패하고 야간에 대리운전을 하면서 고달프게 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기는 하나 교회는 나가지 못하고 기도만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직장과 경제가 안정되고 회복되면 교회를 출석하려고 하였다고 하였다. 내가 비록 가해자이기는 하나 목사의 입장에서 성경말씀 시편121편의 말씀을 잃고 권면하고 위로하고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그의 모친께서 하시는 말씀이 " 이와 같은 교통사고를 통하여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너에게 경고를 하시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곁드려 한 말씀드렸다. " 하나님께서 형제님을 사랑하사 이 사건을 통하여 형제님을 부르시는 것이다." " 장로님이시고 권사님이신 부모님들께서 아들의 구원을 위하여 얼마나 기도하셨겠는가 ? 그래서 목사인 나의 차와 추돌케하사 만남을 주시고 이렇게 당신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대화를 나누는 중 알게 된 사실은 그 피해자는 외아들이라고 하는 사실과 그가 내차와 충돌 할 때에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서 아무 생각이 나지는 않으나 그러한 중에도 생각나는 두가지 사실 중 하나는 "자기의 두 딸들이 생각났고, 할렐루야 ! 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였다.
만에 하나 목사인 나외에 다른 사람의 차에 추돌되었다고 할 것이면 아마도 큰 부상을 당하였거나 사망을 당하였을 수도 있는 큰 교통사고가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내차와 부딛 칠때 내가 느낀 감각과 생각은 다른 차가 내차를 받았나 보다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
그러니 그 정도의 큰 충돌 사건이었다고 할 것이면 큰 일 날 뻔한 사건이었으나 주의 종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와 그 부모와 두 자녀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그 정도의 경미한 사고로 그치게 하셨다고 나는 생각하여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나는 평소에 늘 다음과 같이 기도를 드린다. " 나와 내 자녀들과 성도들로하여금 교통사고를 내지도 말게하시고 또한 교통사고를 당하지도 말게 하옵소서" 이러한 나의 기도를 들신 하나님께서 나와 그를 보호해 주셨다고 생각하고 전화위복 즉 화가 변하여 복이 되고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나는 그 청년에게 치료비와 건강회복 및 위로금과 합의금조로 금일봉을 주었다. 그 돈을 받으면서도 그 피해자의 모친께서는 연실 "죄송하다"고 미안해하였다. " 이 돈을 받아서는 안되는 데 목사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우리 형편이 어려워서 목사님께서 주시는 이 돈을 받지만 언젠가는 다시 돌려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모든 합의를 은혜가운데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그 모자를 나의 승용차로 집까지 바래다 주면서 차안에서 그 청년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랬더니 모친은 뒷 좌석에 앉아서 연실 아멘 ! 아멘 ! 하며 아들이 나의 복음 전도를 듣고 깨닫고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계셨다.
우리 영광교회 앞에 이르러 " 저기 보이는 저 빨간 벽돌로 지은 교회가 제가 지나 간38년 동안 섬기고 있는 영광교회" 라고 가르쳐 주면서 "가능하면 우리교회로 나오면 좋겠다" 고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호응하였다. 그가 약속한대로 조만간 우리교회로 출석한다면 인간의 실수를 통하여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구원사역을 간증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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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총회 제102회 선관위 암행 감시 할것" 선거법 준수 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