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표 이사, 만나기 힘들어진다'
0...CBS 재단이사회의 서면투표 개표조작 파문이 범교계로 확산됨에 따라 표용은 이사를 비롯한 관련 인사들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
특히 재단이사회 내에서는 개표조작과 관련된 표 이사와 최병곤 이사로부터 직접 진술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결의 이들의 활동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
실제로 표용은 이사는 지난 재단이사회에서 개표조작을 문제삼은 노조로 인해 회사에 도착하지 않고 귀가했으며 최병곤 이사는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
0...제비뽑기 선거의 부작용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던 합동총회가 대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어.
관계자는 '아직 분명한 개선책이 나온 것이 아니다'며 선관위와 모든 관련기관이 모두 '연구중'이라고만 발언해.
교단의 한 목회자는 이같은 총회의 대처에 대해 '봄 정기노회까지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내년 제비뽑기 선거는 실패'라고 지적하기도.
교회당 재건과 교회재건
0...현재 한국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교회재건과 관련, 단순한 교회건물재건만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 정리가 요청되고 있어.
일부 교계인사들은 교회재건을 교회당 재건으로 인식, 교회재건 운동을 무의미하게 평가하기도.
이에 한기총은 교회재건에 대해 '에클레시아와 예배와 성도의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신앙운동'이라고 정의해.
팔은 안으로 굽는다?
0...한장연이 추진하고 있는 연합장로교단 결성과 관련, 기득권 문제로 군소교단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일어.
이에 한장연은 '군소교단들의 참여에 대해 개방적'이라며 발언권 평등을 함께 주장, 대교단의 기득권 우려를 일축하기도.
군소교단 관계자는 '팔은 안으로 굽는다'며 모든 장로교단이 연합될 경우 발언권의 비중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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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교단연합기구 단일화에 대한 성명이 발표된다. 
